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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베트남여행

[나트랑/달랏] 1편 인천공항 출발부터 호텔까지 + 오토바이 렌탈료

by 하루의 마실 2021. 3. 4.

안녕하세요. 하루의 마실입니다.오늘의 랜선 여행지는 나트랑/달랏 여행입니다. 베트남에서 나트랑으로 알려진 나쨩여행이 코로나 전에 굉장한 인기를 얻고 있었죠?


나짱은 구경할 것이 많지 않은 평화로운 휴양지라고 소개할 수 있고 나쨩 여행 오시는 분들은 대부분 호캉스를 기대하고 오십니다. 차분하게 인천공항부터 출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천공항 to 나트랑캄란 공항

 

 

항공권 정보

 

 

 

저는 코로나가 없던 시기 2019년 10월 15일 23시 25분 비행기를 타고 나트랑 여행을 떠났습니다. 워낙 동남아는 밤비행기와 새벽비행기가 많아서 새벽에 나트랑 공항에 도착하게 되는 일정입니다. 

 

 

오늘은 특별히 두리 얼큰 해물맛 비빔밥과 본죽 특 버섯 야채죽을 주문했습니다. 엄청난 맛을 느끼기는 어려운데 밥이 너무 먹고 싶어서 먹은 것 치고 꽤 괜찮은 한 끼였어요. 

기내식 가격 14,000원

 

 

 

이렇게 나트랑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저는 도착비자를 발급받아야해서 꽤 오랜 시간을 공항에서 체류했습니다.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정말 많았는데 전부 도착비자를 받으려하더라고요. 줄도 정말 길어서 겨우겨우 기빨려가면서 빠져나왔죠.

 

나트랑 공항에 새벽에 내려서 어떻게 호텔을 찾아갈까요? 그랩 택시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한국인 한 분께 위치를 여쭤보고 함께 이동했어요.

택시비는 시내까지 31만 동이 나왔습니다. 한화 (14,000원 정도)


베트남 동을 한화로 빠르게 계산하는 법

0을 하나 빼고 나누기 2를 한다.

ex) 31만동 -> 3만 동 -> 만 오천 원


 

나트랑 새벽 도착 호텔 어떻게 구해요?

나트랑에 새벽에 도착하게 되면 호텔 1박을 하기 너무 아깝지 않나요? 그리고 새벽 체크인이 가능한가요?

저는 이 조건을 충족하고 있는 호텔을 폭풍 검색했습니다. 제가 찾아낸 호텔 하나는 새벽 체크인을 경우 50% 할인 혜택을 주고 있었고 24시 체크인이 가능한 숙소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저렴한 편에 속하는 호텔인데 한국인들 후기가 굉장히 좋더라고요.

호텔 이름 :  Xala hotel

 

 

호텔에서 바라보는 뷰입니다. 약간 측면이라 바다가 정면으로 보이지는 않아요. 새벽에 비가 엄청 많이 내려서 바닥도 젖어있고 하늘이 어두운 편입니다.

 

사진에서 해안가를 쭉 보시면 되는데 이 장면이 나트랑 여행의 전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토바이 대여해서 일직선으로만 왔다 갔다만 해도 될 정도로 크게 볼 것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호텔 침실을 제가 찍지는 않았나 봐요. 제가 2.5박을 하느라 큰 방으로 옮겨주셨거든요. 정말 깨끗한 건 물론이고 방도 아기자기해서 예쁘네요. 원래 1.5박이었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서 2.5박으로 변경했습니다.

 

사장님이 찰리 채플린 닮았아요. 엄청 친절하셔서 방 업그레이드는 물론이고 오토바이, 달랏행 버스까지 많은 도움을 주셨어요. 코로나 이후에도 이 호텔이 영업을 하고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호텔 2.5박 + 오토바이 2일 = 2,079,838동(약 10만 원)

 

호텔 조식

 

제가 이 호텔을 만족했던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조식입니다. 엄청 많은 종류의 뷔페는 아니었는데 제가 좋아하는 용과 + 파인애플 + 수박이 있어서 마음껏 먹을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가격 대비 괜찮은 구성이에요.

 

 

 

 

 

 

 

또 하나의 장점은 예쁜 뷰에서 조식 식사를 할 수 있어요! 물론 힐튼 오션뷰가 훨씬 예쁘겠지만, 제가 백수일 때 급하게 간 여행이라 저렴이 버전으로 즐겼습니다.

 

 

 

 

 

 

 

 

좀 마음에 드시나요? 비가 온 뒤 창문에 빗방울에 맺혀 있는 것도, 조식도, 어두컴컴한 하늘도 너무 만족스러웠던 곳이라 소개하고 싶은 호텔이에요.

 

나트랑 여행 오토바이 렌탈료

 

나트랑 여행을 하시면 그랩을 대부분 부르실 텐데 저는 오토바이 운전을 할 수 있어서 호텔에서 오토바이 렌탈을 했어요.

오토바이 하루 렌탈료는 150,000동으로 한화 7,500원에요. 저는 이틀을 대여했고 딱 1번만 주유를 했습니다.

 


호텔 연계로 오토바이 대여를 했기 때문에 7,500원이었지만, 외부에서 하면 500원에서 1000원 정도 더 저렴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곳저곳 알아보기 귀찮아서 그냥 호텔 렌탈했는데 알뜰하게 찾아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주유는 50,000동 정도로 2,500원 정도 나오니 부담 갖지 마시고 편하게 오토바이 주행하셔도 돼요! 새 오토바이 일수록 연비가 더 적게 들기는 하겠죠?ㅎㅎ

 

오늘의 포스팅은 나트랑 공항 새벽 도착으로 인한 숙소 잡는 법과 추천 숙소에 대해 알아보았고 다음 포스팅부터는 나트랑과 달랏 여행에 대한 상세 정보를 공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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