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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베트남여행

[나트랑/달랏] 2편 - 뚝배기 쌀국수 맛집 / 카페 더 에이프릴

by 하루의 마실 2021. 3. 5.

[나트랑/달랏] 2편 - 뚝배기 쌀국수 맛집 / 카페 더 에이프릴

안녕하세요. 하루의 마실입니다.

 

오늘은 랜선 여행지는 베트남 나트랑입니다. 코로나로 해외 여행은 저 멀리 날아갔지만, 과거의 영광을 떠올리며 오늘 하루도 눈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즐겨봅시다.

 

나트랑 뚝배기 쌀국수 맛집

 

오토바이를 대여해서 바로 날아간 곳은 나트랑에서 유명한 '뚝배기 쌀국수집'으로 한국명 행복쌀국수입니다. 


 

행복쌀국수

★★★★☆ · 음식점 · 19 Ngô Gia Tự

www.google.com

베트남에 벌써 3번째 방문인데 뚝배기에 나오는 쌀국수 집은 또 처음 봤어요. 두 층으로 되어있고 화장실도 내부에 있습니다. 

 

 

 

주문을 하고나면 바로 채소랑 뚝배기에 들어갈 고기, 파, 양파, 쌀국수 면을 주세요. 그러다가 보글보글 끓는 뚝배기에 담긴 국물을 들고오시면 이제 그릇에서 와르를 재료를 담아 드시면 됩니다. 

 

 

 

 

 

 

 

 

 

 

여기서 동공지진 오신 분들이 많은데, 베트남 식당에서 쌀국수 드실 때 주는 채소는 질긴 줄기를 빼고 손으로 뜯어서 넣어드시면 됩니다. 

 

 

 

저는 뚝배기 쌀국수 2개(150,000동=7,500원) 에 콜라 한 잔(15,000동)을 주문해서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뚝배기 쌀국수는 정말 흔치 않은 구성이기도 하고 샤브샤브처럼 폭 담가 먹는데 괜찮더라고요. 만약 지인이 간다고 하면 추천할 의향 있습니다. 

 

이제 배가 부르니 커피 한 잔 하러 가야겠죠? 걸어서 2분 거리에 카페들이 몇 개 있고 제가 봐둔 곳이 하나 있답니다. 

 

 

 

카페 더 에이프릴 

 

The April coffee입니다. 한국인들이 자주 가는 곳은 바로 옆에 있는 Jungle cofee nha trang으로 정글카페인데 저는 한국인 바글거리는 여행지는 좀 기피하는 편이라 바로 옆의 커피숍에 갔어요.

 

2층에는 저희 외에는 아무도 없어서 한가하게 한국에서 가져간 책 읽으면서 해 떨어질 때까지 놀다가 왔습니다. 


 

 

 

외부와 1층 매장 모습입니다. 앞에는 오토바이를 세울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오토바이를 지켜주시는 분이 또 따로 있어요. 인건비가 워낙 싸서 이런 시스템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어딜 가시더라도 오토바이 주차장은 꼭 있으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2층과 매장 내부를 좀 보여드리고 싶어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녹색 인테리어에 의자 컬러까지 정말 알록달록한 분위기의 귀여운 커피숍이예요. 낮에 가서 한가하게 놀면서 쉬기에도 좋고 해가 지면 조명때문에 구석구석이 다 예쁘더라고요. 

 

 

 

 

 

 

 

여기서 인생샷 몇 개 건질 수 있습니다! 아마 어차피 나트랑 오시면 할 일도 없을 텐데 카페 투어 하셔도 되겠는데요?ㅎㅎ

 

 

 

 

 

 

 

저는 쉐이크 종류를 주문했는데 음료 달달하니 맛있게 먹었어요. 대부분 베트남 커피류가 연유가 들어가서인지 엄청 달달한 편이예요. 

 

 

 

 

 

 

 

저는 여기서 책 읽고 사진 찍으면서 엄청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서 좋은 기억으로 남은 곳이예요. 

 

오늘의 여행지 총평

행복쌀국수와 에이프릴커피 모두 나트랑 둘러보며 쉬었다 갈 수 있는 추천할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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