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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베트남여행

[나트랑/달랏] 8편 - 달랏에 가면 반드시 머물러야 할 최고의 숙소

by 하루의 마실 2021. 3. 11.

[나트랑/달랏] 8편 - 달랏에 가면 반드시 머물러야 할 최고의 숙소 

안녕하세요. 하루의 마실입니다. 

 

오늘은 제가 경험한 달랏 최고의 숙소를 소개하겠습니다. 일출부터 일몰, 야경까지 달랏의 최고의 모습을 여행하는 동안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호텔이에요.

 

 

달랏 최고의 호텔 

 

음, 정말 자신 있게 달랏의 최고의 호텔이라고 말할 수 있는 달랏 언덕 높은 곳에 위치한 New Life Hotel입니다. 달랏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한적한 곳이라 위치가 안타깝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https://goo.gl/maps/pdDPw1w3M949fi9R8

 

New Life Hotel

★★★★★ · 호텔 · 6 Đường Đống Đa

www.google.com

그런데, 이 호텔의 조금 떨어진 위치 덕분에 최고의 뷰를 볼 수 있다면요? 정말 정말 아끼는 호텔을 달랏 여행을 꿈꾸는 누군가를 위해 소개하겠습니다. 

 

New Life Hotel의 위치

 

출처 구글 지도

 

호수를 중심으로 달랏의 중심지가 형성되어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사실 저희가 가야 할 곳들이 여름 별장, 폭포, 궁전, 사찰과 같이 달랏의 근교에 있는 곳이란 말이죠? 

 

여러분들이 어디에 머무는지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근교의 달랏 명소를 가시려면 오토바이 없이 이동하기 힘드실 거고 제약이 엄청 많으실 거예요. 시내가 아닌 이상 도로에 오토바이나 차들이 많지 않아서 오토바이 운전이 어렵지 않습니다.

 

 

출처 구글지도

 

호수 바로 옆에 있는 cgv까지 차로 11분, 4km 정도 걸리는데 뉴라이프 호텔에서 저는 좌회전해서 가서 7분? 정도면 시내에 도착했던 것 같아요. 차량으로 설정했더니 꽤 많은 길을 돌아가게 나오네요!

 

*도착하자마자 달랏 숙소까지 택시비는 42,800동(한화 2,100원) 정도 나왔어요.

 

자, 제가 자랑하는 나의 인생 숙소 구경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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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볼 수 있는 경치입니다. 이 경치는 제 방에서, 제 방 발코니에서 질릴 때까지 볼 수 있는 그런 경치예요. 달랏은 지대가 굉장히 높아 구름이 가까이 있는 느낌이 드는 도시예요. 하늘과 가까운 달랏에서 언덕에 있는 달랏의 숙소. 그리고 그곳에서 바라보는 달랏 전경.

 

제가 자랑할 만하죠?

 

 

 

 

룸에는 이렇게 널찍한 테라스가 포함되어 있어서 몇 시간이고 가만히 앉아서 밖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체크인을 하고선 어디도 나가지 않았어요. 그냥 카메라에 달랏을 담고 내 눈에 달랏을 담고. 그러다가 어느 순간 해가 지고 불빛이 하나씩 들어오네요.

 

 

달랏의 해가 저무는 시간을 담은 타입랩스 영상입니다. 

 

 

뉴 라이프 호텔 석식

 

호텔이 너무 마음에 들었던 탓에 석식도 기대하며 오늘은 호텔 석식을 주문해서 먹기로 했어요.


석식 세트 메뉴

280,000동 (한화 14,000원)


 

 

 

 

 

 

 

 

 

 

 

 

영어와 베트남어로 쓰인 메뉴를 주문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고민 끝에 세트메뉴를 주문했어요! 샐러드, 국, 생선, 고기, 쌀밥까지 한국인 입에 딱 맞았어요.ㅠㅠ

 

 

 

 

 

 

 

 

 

 

 

 

 

 

그러나, 브로콜리랑 당근 싫어요.

 

 

밥을 먹고 나니 정말 깜깜해졌는데요?

 

 

 

 

 

 

 

 

 

 

무서워서 멀리 산책 가지는 못하고 주변만 기웃거리다가 들어왔어요. 숙소 근처에는 게스트 하우스를 제외하고는 크게 즐길만한 요소가 없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니 오늘은 좀 맑아졌네요.

 

 

 

 

 

 

 

 

 

 

 

 

 

 

 

New Life Hotel은 조식이 포함된 호텔입니다. 이쯤 되면 가격이 궁금하시죠? 

 

출처 부킹닷컴

 

조심 포함 호텔로 약 36,871원입니다. 제가 2021년 1월에 검색한 결과인데 코로나때메 저렴한 가격인 것이 아니라, 제가 머물 당시에도 저 가격이었어요. 로비에는 8만 원 이상의 가격이 책정되어있는데 아마 공사가 진행 중이던 호텔이라 저렴한 가격으로 임시 운영을 하고 있었던 곳인 것 같습니다.

 

달랏 여행을 계획하실 때, 이 숙소가 10만 원일지라도 머무셔도 될 만큼 좋은 숙소예요.

 

 

 

 

 

조식은 뷔페식으로 저는 반미를 만들어 먹었어요. 넓은 창문이 담고 있는 달랏 전경 앞에서 조식을 먹는 중이네요.

 

 

달랏의 새벽

 

 

 

 

 

달랏의 아침

 

 

 

 

달랏의 아침

 

 

 

어느 순간, 어느 시점에 이 포스팅을 보고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달랏은 베트남에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도시이자 뉴라이프 호텔은 제가 달랏에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숙소입니다. 

 

여행 계획하시면서 궁금하시거나 어려움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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