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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베트남여행

[나트랑/달랏] 6편 - 오토바이로 떠나는 나트랑 해변 산책, 그리고 참파 유적지

by 하루의 마실 2021. 3. 9.

[나트랑/달랏] 6편 - 오토바이로 떠나는 나트랑 해변 산책, 그리고 참파 유적지

안녕하세요. 하루의 마실입니다.

 

오늘은 랜선 여행지는 베트남 나트랑입니다. 코로나로 해외 여행은 저 멀리 날아갔지만, 과거의 영광을 떠올리며 오늘 하루도 눈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즐겨봅시다. 나트랑을 오토바이로 여행하면서 나트랑 해변 공원을 산책하다가 참파 유적지에 다녀왔습니다. 

 

나트랑 해변 산책하기 Alexandre Yersin Park

 

오토바이를 타고 참파 유적지 방문하던 중이었는데 다리 옆으로 엄청 전망이 좋은 공원 있었습니다. 이름은 Alexandre Yersin Park인데, 작은 기념비가 있고 탁 트인 바다를 볼 수 있는 공원입니다. 

 

출처 구글 지도

 

지도에 표시된 Alexandre Yersin Park가 보이시나요? 노란색 큰 도로를 따라 이동하며 참파 유적지로 이동하는 중에 우연히 들린 곳이예요.

 

 

비가 온 뒤라 바닥이 엄청 젖어있죠? 저는 비가 많이 오는 날이나 비가 온 뒤가 참 예쁘더라고요. 이런 날, 사진 찍으면 인생샷 건질 수 있잖아요.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한 장. 추워보이지만, 굉장히 덥고 우기입니다.

 

 

 

 

둘러볼 게 많은 공원도 아니고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그런 공간이예요. 오토바이를 타면 나트랑 해변은 거의 주차 요금을 받아서 자주 세워서 놀기는 어렵습니다. 여기 세운 곳도 잠깐 세웠다가 이동했어요.

 

 

 

참파 유적지 방문

Ponagar Tower
Hai Tháng Tư, Vĩnh Phước, Thành phố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운영 시간
오전 6:00~오후 5:30

입장권
22000동

주차 공간

4,000동 혹은 5,000동


 

 

참파 유적지 입장료는 1인당 22,000동으로 한화 1,100원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오토바이 주차장은 옆에 별도로 엄청 큰 공간에 마련되어 있어요. 주차비가 5,000동 정도니까 250원이 되겠네요.

 

 

 

 

 

 

 

참파 사원은 힌두교 사원으로 Tháp Po Nagar, 즉 포 나가르 사원이 본래의 이름입니다. 과거 베트남 중남부를 지배했언 참파 왕국에 의해 세워졌으며 여신 얀 포 나가르를 모시기 위해 만들어진 사원입니다. 얀 포 나가르는 힌두 여신 바가바티의 또다른 이름이라고 하네요. 

 

참파 왕국은 192년 베트남 후에 지역의 지방 관리인 키우 리엔이 '한'으로부터 독립하여 '린이 왕국'을 건설하였습니다. 이들은 4세기 중엽 후난왕국을 병합하고 힌두/불교적 세계관을 수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출처 : ENJOY 베트남 | 넥서스)

 

 

 

 

 

 

 

 

 

 

 

 

 

베트남 역사에 대해서 조금 알고 가시면 베트남 지역과 문화에 대한 이해가 굉장히 높을 실 거예요. 우리에게 아주 긴시간이 코로나로 주어졌으니 미리 예습하며 역사 공부도 해 볼까요?

 

ㅎㅎㅎㅎㅎ

 

 

 

 

 

 

생각보다 높은 언덕에 위치하고 있어서 뜬금없는 뷰맛집입니다. 

 

 

 

 

 

 

 

 

 

다시 뒤편으로 보이는 참파 사원을 뒤로 하고 오토바이를 타고 다시 달립니다. 

 

 

 

 

나트랑 자체가 굉장히 한산하고 관광객이 많지 않은 곳입니다. 그런데, 유일하게 콩카페와 참파 사원은 사람이 정말 많고 특히나 참파에는 서양인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만약 가능하시다면 오전 6시에 입장이 가능하니 일출과 함께 즐기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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