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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일상/맛집

[서울 사당] 이고집 쭈꾸미

by 하루의 마실 2020. 10. 25.

안녕하세요. 오늘은 사당역에 위치한 쭈꾸미 맛집 이고집 쭈꾸미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이고집쭈꾸미
서울 서초구 방배천로2길 39-1

운영 시간
평일 11:30 - 23:00
주말 11:30 - 22:00 

이고집 쭈꾸미 매장 외부

사당역에만 가면 꼭 방문하는 쭈꾸미집입니다. 사당역 인근은 술집이나 회식 장소, 고깃집이 많아서 갈 곳이 마땅치않기도 하고 친구들이 다들 쭈꾸미에 빠져있어서 정말 자주 가는 곳입니다. 찾아보니 사당역에 위치한 이고집쭈꾸미는 사당 직영점이네요.

이고집 쭈꾸미 매장 내부 
이고집쭈꾸미 메뉴

 

 

전 쭈꾸미만 있으면 되어서 쭈꾸미 2인을 주문했습니다. 평일 점심에 온 적이 없어서 몰랐는데 평일 점심 메뉴로 양푼 비빔밥이 무한 제공이라고 합니다. 외부 간판에만 적혀 있어서 주문할 때 아예 까먹어서 이용하지 못했네요.



*이고집 쭈꾸미는 평일 점심 11시 30분부터 2시까지 양푼알밥 무한리필입니다.

 


이고집쭈꾸미 맛있게 먹는 법

 

이고집 쭈꾸미 맛있게 먹는 법을 꼭 참조 해 드세요. 익숙해져서 맛있게 먹는 법을 보지 않고 먹었더니 콩나물 간 때문에 조금 더 짜게 먹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조리하면서 양념 많이 튀니까 앞치마는 꼭 챙겨서 맛점, 맛저 하세요.

 

 

앞치마 구비

 

쭈꾸미는 어쩜 이리 냄새가 많이 베는지 앞치마라도 해서 막아야해요. 옆에는 옷과 가방을 넣을 수 있는 플라스틱백이 있으니까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쭈꾸미 조리 중

 

 

처음부터 느꼈던 건데 오늘따라 양이 적다는 생각이 드네요. 쭈꾸미가 너무 작아졌다고 느껴지는데 실제로도 배가 안 차서 양푼알밥에 치즈볶음밥 추가해서 먹었더니 배가 불렀어요. 다음에 한 번 더 가봐야겠어요. 원래 이렇게 양이 적었나? 우리가 배가 너무 고팠던 탓인가요.

 

 

쭈꾸미 조리 중

 

 

맛있긴 이 집 양념이 맛있고 무엇보다 알쌈, 깻잎, 무쌈, 계란찜이 함께 나오서 정말 한 끼 식사로 엄청 풍족하게 먹을 수 있어서 여길 자주 방문하는 것 같아요.

 

제 친구 중에 미식가 타입인 친구가 있는데 이고집 쭈꾸미가 맛있다고 차 렌트해서 포장해갔다네요. 다들 오쭈가 갑자기 행방불명되고 나서 방황을 했다가 이고집 쭈꾸미에 조금 정착한 것 같아요. 그 많던 오쭈는 어디로 갔나요?

 

 

이고집 쭈꾸미 반찬 구성
쭈꾸미 조리 완료
쭈꾸미 알쌈

이렇게 알쌈에 콩나물, 버섯, 쭈꾸미를 싸 먹다 보니 쭈꾸미가 사라져 버렸어요. 번외 버전으로 계란찜도 올려먹고 콘버터도 올려먹으면 꽤 조합이 괜찮습니다.

 

 

 

 

배가 부르지 않아서 이번엔 밥을 하나 추가하고 치즈도 하나 추가했어요. 남은 알밥이 많아서 함께 넣어서 같이 볶음밥을 해 먹었답니다. 알밥 추가하면 양념이 부족할 것 같다고 말씀드렸더니 양념장만 더 넣어주셔서 좀 짜게 먹게 되었어요. 미리 볶음밥용 양념을 조금 남겨두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치즈 사리랑 볶음밥을 추가하면 각각 3,000으로 엄청 사리치고 굉장히 부담스러운 가격이에요.

 

 

쭈꾸미 볶음밥

다른 곳은 치즈 볶음밥 3,000 정도로 구성되는데 여기는 치즈 자체가 3,000원이거든요. 근데 또 이 가격을 알면서도 먹게 되는 게 치즈 양이 다른 곳에 비해 2배 정도 되는 것 같네요. 점심시간에는 양푼 알밥이 무료니까 양푼 알밥에 치즈만 추가하셔서 직접 볶아 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예쁜 볶음밥 보고 가세요.

 

이고집 쭈꾸미 총평

Comment

 

★★★★재방문의사 있음

★재방문의사 없음, ★★무난함,★★★추천,★★★★재방문의사 있음,★★★★★인생 맛집

 

"가도 가도 또 먹고 싶은 맛. 그러나, 쭈꾸미 크기는 작은 편"

- 이 글은 작성자가 직접 광고 없이 다녀온/구매한/체험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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