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루의 일상/맛집

[서울 합정] 생어거스틴 합정메세나폴리스점

by 하루의 마실 2020. 10. 23.

안녕하세요. 하루의 마실입니다.오늘은 합정 메세나폴리스점에 위치한 [생어거스틴] 방문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생어거스틴
서울 마포구 양화로 45 메세나폴리스

운영 시간
주말 11:30 - 22:00 라스트 오더 21:20
평일 11:30 - 15:00 라스트오더 14:20
평일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평일 17:00 - 22:00 라스트오더 21:20
*평일에는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꼭 참조하세요.

주차 공간
메세나폴리스 지하에 홈플러스 주차장=상가동주차장 이용하시면 됩니다. 기본 1시간 무료에 지불한 음식 가격에 따라 주차 무료 이용시간을 제공합니다. (30,000원 이상 3만 원)

지하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생어거스틴을 찾기 위해 홈플러스를 지나 올라갔더니 생각보다 굉장히 넓은, 작은 아웃렛 같은 곳이었습니다.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할지 한참 두리번거리다가 이곳저곳 가본 뒤에야 생어거스틴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홈플러스를 통해 올라오셨다면 투썸플레이스-리저브 스타벅스 쪽으로 쭉 들어오시면 끝에 생어거스틴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생어거스틴 입구

손님들이 식사 중이라 손님이 없는 부분만 사진을 찍었어요. 다른 생어거스틴에 비해 테이블 수가 많지는 않아서 비교적 한적합니다. 어쩌면 웨이팅이 길 수도 있어서 다른 선택지도 염두에 두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생어거스틴 매장 내부

생어거스틴 메뉴
제가 좋아하는 조합은 왕새우 팟타이 + 나시고랭 볶음밥입니다. 태국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음식이기도 하고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메뉴 구성입니다. 저는 이 두 메뉴를 기본으로 그날 먹고 싶은 메뉴를 하나 추가해요. 태국 음식을 원래 좋아하고 팟타이랑 나시고랭은 꼭 먹어야 하니까요.

생어거스틴 메뉴
생어거스틴 메뉴
생어거스틴 메뉴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정말 다양한 메뉴를 주문해서 드시더라고요. 생어거스틴이 가격대가 높은 편이긴 한데, 실패했다고 생각하는 메뉴는 아직 없었어요. 음식이 입에 안 맞는 건 메뉴 자체가 우리 입에 안 맞을 수도 있어요.

생어거스틴 할인받는 법
생어거스틴 카톡 플친을 해둔지 꽤 됐는데, 각종 이벤트 알림이 와서 좋아요. 지금은 일행 모두 플친 시 뽀삐아텃이나 새우살 하가우를 2,000에 먹을 수 있다네요.

참고로 네이버에서 미리 예약하고 오면 새우살하가우 무료 제공해주니 놓치지 말고 미리 예약하시고 오는 편을 추천드립니다.

 

카카오톡 이벤트와 음식으로 배우는 태국어

테이블 종이보에 간단한 타이 음식 단어들이 있네요. 사실 태국 갔을 때, 이 정도는 영어로 말해도 소통이 다 돼요. 그런데, 관광지가 아닌 곳에서는 사진도 영어도 안돼서 글자로만 써졌을 경우에는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적어도 내가 뭐가 들어간 걸 시키는지 알 수 있을 거예요. 코로나 이후 태국 여행을 위해 미리 암기합니다.

 

 

 

쏨땀

파파야 샐러드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비슷한 맛을 찾는다면 피클이라고 생각해요. 피클보다는 훨씬 덜 짜고 영양이 풍부하기는 하지만, 비슷한 느낌의 맛이라고 할까요. 호불호가 굉장히 갈릴 수 있는 맛입니다.

쏨땀

가격대가 있는 만큼 새우는 커서 만족스럽네요. 태국 현지에서 먹었던 것만큼 맛있지는 않은데, 거의 맛이 비슷해요.

꺼이 팟 맷 마무엉

생어거스틴 까이 팟 맷마무엉은 닭고기 탕수육 같은 맛인데, 닭고기 안 퍽퍽하고 진짜 맛있어요. 양이 많지 않아 아쉬운데, 들어간 견과류랑 목이버섯, 야채들도 엄청 만족스러워요. 오늘 주문한 메뉴 중에 가장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쏨땀과 꺼이 팟 맷 마무엉
 생어거스틴 누들
 생어거스틴 누들

생어거스틴 누들

팟타이랑은 다르게 새콤한 맛이 더 나서 팟타이 누들 같은 고소한 맛을 기대하셨다면 실망하실 수도 있어요. 정말 새콤새콤한 누들이라서 맛은 있는데 세 메뉴 중에서는 꼴등이에요. 생어거스틴누들보다는 팟타이나 다른 면 종류가 더 고소하게 맛있으니 참고하세요.

 

 

생어거스틴 총평

★★★★재방문의사 있음

 

"한줄평"

생어거스틴은 모든 메뉴들이 대체로 만족스럽고 태국 현지 맛과 비슷하다. 한국적 입맛이라면 기본 유명 메뉴로 가고 이것저것 입맛에 맞게 도전해봐도 좋을 식당이고 음식이다. 부모님도 좋아하실 맛.

- 이 글은 작성자가 직접 광고 없이 다녀온/구매한/체험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