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전라,경상

[방구석 국내여행] 경주 8편 - 나정고운모래해변, 바실라

by 하루의 마실 2020. 10. 22.

안녕하세요. 오늘은 방구석 여행지는 경상북도 경주 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일상이 무료해진 요즘. 방구석 국내여행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즐거운 랜선여행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전 편들 링크

[방구석 국내여행] 경주 1편 - 경주역, 기와메밀막국수

[방구석 국내여행] 경주 2편 - 벤자마스 카페

[방구석 국내여행] 경주 3편 - 소노벨 경주, 경주 맥주

[방구석 국내여행] 경주 4편 - 온천집, 르레파스, 동궁과 월지

[방구석 국내여행] 경주 5편 - 교리김밥, 카페 나이프

[방구석 국내여행] 경주 6편 - 라마다 호텔 경주, 옥이밥상

[방구석 국내여행] 경주 7편 - 이스트앵글


방구석 국내여행 경주여행을 마저 이어가 볼께요. 경주의 마지막날이에요. 가장 날이 좋았던 그날. 눈뜨자마자 바로 드라이브를 시작했어요. 날씨가 좋아서 기분이 너무 좋아서요.

경주 나정고운모래해변

나정고운모래해변

경북 경주시 감포읍

 

주차 공간

주차 가능

경주 나정고운모래해변

라마다 호텔 감포에서 나오면 바로 펼쳐진 나정고운모래해변입니다. 사실 주소가 정확하지는 않아요. 도로 따라 쭉 펼쳐진 해변이라서요. 하늘이랑 바다 색이 정말 아름다웠던 나정고운모래해변이에요. 저희 뿐만 아니라 몇몇 차들도 도로 달리시다가 바로 멈추시더라구요. 그만큼 아름다웠던 나정고운모래해변입니다.

경주 나정고운모래해변

들고갔던 인스탁스미니로 사진 한 장 찰칵 찍어봤어요. 나정고운모래해변에서 차박하시는 분들도 보고 전문적인 카메라로 열심히 찍고 계시는 분들도 봤네요. 이전 편에 소개해드렸던 옥이밥상 바로 앞에서 본 바다인데, 옥이밥상 한번 방문해보시고 이 앞에서 아름다운 경주 바다 구경하시며 추억 남기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경주 나정고운모래해변

이 날도 사실 바람이 말도 못하게 불었지만, 바닷바람 맞는것도 좋더라구요. 맨 처음에 여기 무슨 해변인가 싶어서 이름을 찾아봤더니 나정고운모래해변인거에요. 이름이 너무 이쁘네? 생각했는데 그만큼 바다도 하늘도 이뻤던 나정고운모래해변입니다. 경주 가시면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그리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경주 시내로 넘어가면서 들린 카페 하나 소개해드립니다.

 

바실라

경북 경주시 하동못안길 88

 

운영 시간

주말 10:00 - 21:00

평일 11:00 - 21:00 

 

주차 공간

주차 가능(주차장이 좀 여러곳인데 카페와 조금 떨어진 곳도 있음)

경주 바실라

 

한옥 펜션과 같이 운영되고 있던 카페 바실라입니다. 사실 인스타용의 사진들에 반해서 방문하게 되었는데 방문하는 날 이전에 며칠동안 비가 와서 그런가 앞에 위치한 하동저수지 색이 많이 탁해서 인터넷에서 본 사진만큼 이쁘진 않았어요.

경주 바실라

하지만 이렇게 푸릇푸릇하니 카페 자체를 잘 꾸며 놓으셨더라구요. 펜션과 같이 운영하는 카페라 그런지 일단 부지가 넓고 주인 분이 이곳저곳 관리하신게 느껴져서 좋았어요. 카페 바실라에서 주문한 음료는 흑당밀크티 였는데 사진은 어딜갔는지...일행이 바닐라 라떼, 아메리카노 이렇게 주문했는데 커피 종류는 맛이 좋았어요. 흑당 밀크티는 많이 달아서 깜짝 놀랬어요. 주문하시려면 조금 덜 달게 해달라고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아메리카노가 기본 5000원 부터 시작으로 금액대는 조금 있는 편이에요.

경주 바실라

카페 바실라는 이렇게 연못도 만들어 놓으시고, 잉어도 키우시더라구요. 방문한 아이들이 정말 관심이 많았던 연못이에요. 저희도 저 돌계단도 한번씩 건너보면서 카페 바실라 구경 했네요. 2층이 펜션 이용객들이 이용하는 것 같았는데, 2층도 곳곳에 카페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서 살짝 신기했어요. 저희는 주문할때 2층 올라가도 된다고 말씀은 주셨었는데, 방문하게 되시면 한번 물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왜냐면 2층 뷰가 더 좋아보이긴 했거든요.

경주 바실라

너무 여유로웠던 경주 바실라에요. 사진에서도 느껴지시죠? 야외테라스도 잘 꾸며놓으셨었는데 저희는 사람이 많아서 안으로 들어왔어요. 그래서 그런지 내부는 사람이 없어서 저희들끼리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경주 바실라

카페 바실라 야외테라스에 앉으면 보이는 뷰에요. 안에 있다가 살짝 답답해서 야외테라스에 다시 자리를 잡았거든요. 하동저수지 색만 맑았어도 정말 이쁠 것 같더라구요. 날이 좋을 때 다시 방문 하고 싶었던 카페 바실라에요. 

경주 바실라

키우시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카페 바실라에서 나갈 때 보게된 고양이들이에요. 사람 손을 탄건지 도망가지도 않고 만져달라고 다가와서 당황했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만져주고 나왔어요. 카페 바실라에 방문하게 되시면 이렇게 귀여운 고양이들도 보실 수 있습니다 :) 날이 좋은 날 다시 방문하고 싶었던 카페 바실라 입니다.


<Comment>

 

메뉴

흑당밀크티, 바닐라라떼, 아메리카노 : 5000원부터 시작

 

<★재방문의사 없음, ★무난함,★추천,★재방문의사있음,★항상방문하고싶음)

 

"하동저수지가 맑은 날. 다시 올께"

- 이 글은 작성자가 직접 광고 없이 다녀온/구매한/체험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