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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전라,경상

[방구석 국내여행] 경주 1편 - 경주역, 기와메밀막국수

by 하루의 마실 2020. 10. 15.

안녕하세요. 오늘은 방구석 여행지는 경상북도 경주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일상이 무료해진 요즘. 방구석 국내여행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즐거운 랜선여행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경주역

 

흐렸던 어느날. 2박3일로 다녀온 경주입니다. 저희는 뚜벅이기 때문에 KTX와 무궁화호를 이용 했어요.

서울에서 바로 경주로 갈 수 있는 KTX가 있지만 그건 도착지가 신경주역이라, 경주시내와 많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보통 고속버스를 탑승하고 가시는 경우가 많아요.

누워 갈 수 있는 프리미엄 버스도 이용 가능하니 다른 분들은 버스 이용을 추천 드려요. 저는 일행이 멀미가 좀 심해서 기차를 택했고, 뚜벅이기 때문에 KTX로 서울역에서 동대구역 까지 간 후 무궁화 호로 갈아타서 경주역에 도착하는 환승 방법을 택했습니다.

 

 

서울-경주 KTX 소요시간

 

시간은 대략 이정도 걸려요. 서울-경주는 시간대가 다양하니까 KTX 홈페이지에서 좀 더 자세하게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경주역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사실 2박3일 중 2일이 비예보가 있었어요. 그래서 매우 하늘이 흐리네요.

경주역은 사실 도착하면 주변에 관광지 스팟들이 모여있기 때문에 바로 관광하시기에도 용이합니다.

저희는 일단 배가 고파서 밥을 먹기위해 이동을 했어요.

저희가 방문한 곳은 기와메밀막국수 입니다.

기와메밀막국수

경북 경주시 분황로 91

 

운영 시간

매일 11:00 - 21:00

 

주차 공간

가게 앞 가능

 

 

분황사

 

막국수 집 바로 앞이 분황사였어요. 주차공간이 없다면 이곳에 주차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분황사 관광 후 막국수 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기와메밀막국수

 

저희는 경주역에서 기와메밀막국수 까지 버스로 이동을 했고, 약 10분~15분 정도 걸렸어요. 기와메밀막국수 집은 생각보다 넓었어요. 저희는 웨이팅을 하진 않았지만, 웨이팅을 자주 하는 듯 앞에 번호를 입력하는 기계와 대기 장소가 마련되어 있었어요. 다른 후기에서도 웨이팅 했다는 말이 종종 있더라구요.

 

기와메밀막국수 메뉴

 

기와메밀막국수는 메뉴판을 따로 주시지는 않았고, 벽면에 따로 메뉴가 붙어있습니다. 직원분들이 참 친절하셨고, 저희는 평일 점심시간대 방문이라 그런지 주변 회사 직원분들로 보이시는 분들이 점심식사를 하고 계시는 느낌이였습니다.

저희는 기와메밀막국수에서 비빔막국수, 물막국수, 수육 소자를 주문했습니다.

 

기와메밀막국수

 

 

 

기와메밀막국수
기와메밀막국수

 

기와메밀막국수에서 주문한 세 메뉴 모두 굉장히 맛있었어요. 막국수들이 정말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저는 비빔이 좀 더 입맛에 맞았는데, 친구는 물막국수 국물이 너무 맛있다고 평가하는 걸 보니 둘 다 맛있다고 생각하셔도 될 것 같아요.

기와메밀막국수의 음식들이 조미료 맛이 아닌 깔끔하게 마무리 되는 느낌이라 부모님 모시고 오기도 괜찮을 것 같아요. 수육은 저 청양고추가 같이 있는 소스가 진짜 맛있었고, 무말랭이와 황태포로 보이는 저 옆의 두메뉴가 수육의 맛을 확 살려주는 느낌입니다. 수육은 꼭 시키세요!

사실 둘이서 먹기에는 많은 양이라 아쉽지만 막국수들을 조금씩 남겼어요. 여자 셋이 먹기에 적당한 양인것 같습니다.


<Comment>

 

메뉴

물막국수, 비빔막국수, 수육

 

<★재방문의사 없음, ★무난함,★추천,★재방문의사있음,★항상방문하고싶음)

 

"분황사 관광 후 딱 방문하기 좋은 곳. 분황사 관광이 아니더라도 이 식당만 방문의사 있음"

 

- 이 글은 작성자가 직접 광고없이 다녀온/구매한/체험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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