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루의 마실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그동안 피자스쿨 저렴해서 무시해서 안 간 제가 어쩌다 피자스쿨에 이제와서 빠져버린 상황과 함께 내돈내산 추천 후기를 남기보려고 합니다.
그동안 집 바로 앞에 있는 피자스쿨 멀리하고 먼 피자집들을 찾아다녔습니다. 저렴한 포장 전문 피자집은 별로일 거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어느날 친구들이 놀러와서 굳이 피자스쿨 고구마피자가 먹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아주 탐탁치 않았지만, 여기까지 와준 친구들이 먹고싶다는데 어쩔 수 없이 고구마피자를 시켜 먹었는데, 세상에 약간 달기는 해도 정말 맛있더라고요. 조금 달아서 제 취향은 아니었는데 '아, 피자스쿨은 피자맛집이구나.'를 알고 이번에 혼자 비 오는 날 포장해서 돌아왔습니다.
피자스쿨 메뉴
고구마피자는 지난 번에 먹어봤으니 오늘은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더블갈릭베비큐피자로 결정했습니다. 매장마다 조금씩 메뉴가 상이할 수 있으니 참고 매장별 메뉴 부탁드려요.
피자스쿨 추가 메뉴
고구마무수, 갈릭스프레드, 치즈크러스트, 치즈바이트 추가로 넣어드시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겠죠?
추가 토핑
블랙오리브, 페파로니, 세블락소시지, 베이컨, 로인햄, 토핑치즈, 파인애플
저는 이번에는 두번째 주문이라 추가 메뉴를 신경쓸 여력이 없었는데 이제는 맛도 알겠다 추가 토핑을 생각해봐도 될 것 같아요.
음료 추가 가능
일용할 양식
제로 콜라와, 카라멜 땅콩, 피자스쿨
비 오는 날 겨우겨우 들고 들어온 피자스쿨 피자인데, 혹시 기울어져있을까봐 엄청 조마조마했는데 괜찮았어요. 사이즈는 일반 tall 사이즈라 large 드시려면 2판을 시키시면 됩니다.
제 생각에는 1인 1피자 충분히 가능할 것 같아요!
피자 박스 오픈
내 동공 오픈
피자스쿨 피자는 살짝 단 맛이 있는 편이에요. 보기에는 평범한 맛일 것 같은데 엄청 맛있네요. 최근에 먹어본 피자중에서 가장 맛있었습니다.
역시 한국인은 더블갈릭 최고.
피자 한 쪽 자세히 보기
저는 오늘 피자계의 천국을 맛보았습니다. 가격도 10,000밖에 안하는데 퀄리티가 너무 좋아요. 심지어 최근에 갔던 이탈리안 레스토랑 피자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왜이렇게 외국인들이 줄을 서서 포장해 먹었는지 알겠더라고요.
다들 피자스쿨 아실테지만, 이렇게 맛있는 피자를 처음 안 저는 뒤늦게나마 빠져보려합니다. 모두 피자 사진 보며 맛있는 식사하세요!
<Comment>
히힣 너무 맛있는 거 아닌가봉가
메뉴
더블갈릭바비큐피자 10.000
★★★★재방문의사있음
★재방문의사 없음 ★★무난함 ★★★추천 ★★★★재방문의사있음 ★★★★★인생맛집
"나만 모르던 가성비 가심비 피자맛집"
- 이 글은 작성자가 직접 광고 없이 다녀온/구매한/체험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ㅇ
'하루의 일상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먹어본 치킨 맛집 List 10.zip (20) | 2021.05.11 |
---|---|
[경기도 안산]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치킨 '돼지치킨' : 인생치킨 찾았다. (19) | 2021.05.08 |
[서울 한남동] 비건 맛집으로 유명한 몽키스부처 (4) | 2021.04.21 |
[서울 이수] 이자카야 맛집 호요 (2) | 2021.04.17 |
[서울 옥수] 로컬푸드로 만드는 건강 맛집! 로컬릿 (2) | 2021.04.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