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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일상/맛집

[서울 이수] 이자카야 맛집 호요

by 하루의 마실 2021. 4. 17.

안녕하세요. 하루의 마실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이수에 위치한 철판요리로 유명한 이자카야 호요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호요
서울 동작구 동작대로13길 6-7

운영 시간
월~목 17:00 - 02:00
금요일 17:00 - 03:00
토요일 13:00 - 03:00
일요일 13:00 - 01:00
(코로나로 인해 운영 시간 변경 가능성 있음)

주차 공간
불가

사당과 이수 사이. 정확히는 이수역 쪽에 위치하고 있는 이자카야 맛집 호요에요. 이전에 한번 방문한 적이 있긴 했는데 그때는 코로나 이전이기도 했고 2차로 방문한 건이라 후기를 적기가 조금 어려웠었는데요. 이번에 맨정신에 또렷하게 방문하고 왔습니다.

이수역 7번출구 메가박스 건물쪽으로 나오셔서 금방 찾으실 수 있어요. 골목에 위치하고 있지만 인기가 많은 호요입니다. 저녁시간에는 예약도 많고 웨이팅도 많은 편이에요.

철판요리 위주의 요리가 나오는 집이라 이렇게 철판 앞에 바 형식의 좌석도 있고 테라스를 개조한 야외라고 하기도 실내라고 하기도 애매한 좌석들도 있어요.

저희가 자리잡자 마자 사람이 빠르게 차서 거의 만석이 되었어요. 담요도 따로 준비되어 있어서 테라스 좌석에 앉아도 괜찮아 보였어요. 저희는 안쪽에 자리 잡았습니다. 그리고 호요의 장점 중 하나는 직원분들이 정말정말 친절하세요.

먼저 자리에 앉으면 기본안주로 준비되는 순두부. 순두부를 기본 안주로 제공하는 곳은 처음보는 것 같은데 더 땅콩 소스같은 소스가 굉장히 맛있어서 이걸로만 술을 먹을 수 있을 정도!

메뉴판을 못찍어서 급하게 인터넷에서 들고온 호요 메뉴판. 저번에 왔을 때 오코노미야끼가 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히로시마풍 오코노미야끼+치즈추가 해서 18,000원, 부채살 양송이 찹스테이크 21,000원을 주문했어요. 여자 셋이서 저녁식사하기에 충분했어요.

원래 두명이 먼저 온 터라 오코노미야끼부터 시켰는데 진짜 치즈추가는 꼭 하세요! 엄청 많이 들어있고 확실히 치즈가 들어가 있는게 더 맛있어요. 양도 많고 철판에서 만든거라 그런지 참 맛있었어요. 가끔 소스가 너무 많아서 기존 오코노미야끼 맛을 다 해치는 경우가 있는 데 이건 딱 적절해서 좋았어요.

그 다음 한명이 더 오면서 시킨 부채살 스테이크. 이것도 방금 철판에서 막 볶아 나온건데 와사비와 참 잘어울렸어요. 단지 식어가면서 조금 질겨지는 경우가 있어서 이건 나오자마자 빠르게 드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다양한 사케와 술 종류가 있어서 술 한잔하면서 데이트하기에 좋을 것 같더라구요. 저희는 그냥 소주와 맥주로 마셨지만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다른 술 종류를 마셔보고 싶어요. 사당에서 식사 겸 술 한잔하기에 너무 좋았던 이자카야 호요입니다.


<Comment>

 

메뉴

히로시마풍 오코노미야끼+치즈추가 18,000원, 부채살 양송이 찹스테이크 21,000원

 

★★★★재방문의사있음

★재방문의사 없음 ★무난함 ★★★추천 ★재방문의사있음 ★인생맛집

 

"사당,이수역에서 데이트하기 딱 좋은 이자카야 맛집"

- 이 글은 작성자가 직접 광고 없이 다녀온/구매한/체험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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