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제주

[국내여행] 봄 제주 7편 - 제주샘주

by 하루의 마실 2021. 4. 30.

안녕하세요. 하루의 마실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제주도에서 기념품이나 선물 사기 좋았던 제주샘주입니다.


제주샘주
제주 제주시 애월읍 애원로 283

운영 시간
매일 09:30 - 18:00

주차 공간
가능

저는 제주도 오면 보통 기념품을 잘 사지 않는 편인데요. 같이 동행한 일행이 회사 및 부모님께 선물을 사고 싶어해서 방문하게 되었어요.

제주샘주의 경우 애월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공항에서도 그렇게 멀지는 않아요. 제주샘주는 과거 조상들이 즐겨 마셨던 전통술을 재현함과 동시에 제주 천연지하암반수와 제주지역의 청정원재료를 이용하여 과거와 현대의 조화를 이루어 현대인의 기호에 어울리는 술을 제조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주차공간도 넓어서 주차하는데는 전혀 무리가 없었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때는 오픈시간에 맞춰가서 그런가 사람이 한 명도 없었어요. 덕분에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제주샘주에서 보았던 다양한 술을 소개해볼께요.

이렇게 선물 세트로도 구매가 가능하고 낱개로도 구매가 가능해요. 금액은 따로 적혀있지는 않고 여쭤보면 그때그때 말씀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셔서 더 많이 구매하게 된 것도 있는것 같아요. 같이 간 일행이 거의 5박스 구매...ㅎㅎ 저는 감귤주(니모메) 하나만 샀어요.

이렇게 원하는 술은 시음도 가능합니다. 운전하시는 분을 제외하고 시음해보실수있도록 준비해주세요. 저한테 고소리술은 조금 쎘는데 술 좋아하는 분들은 이것도 참 좋아하실 것 같았고, 가장 왼쪽에 감귤주(니모메)가 제 입맛에 제일 맞았어요.

니모메의 경우 너의 마음에 라는 제주 방언이라고 해요. 도수는 11도이고 용량에 따라 두 종류로 판매되고 있었어요. 감귤향이 은은하게 나는데 저는 집들이 계획이 있어 식전주로 마시려고 큰거 한병 들고왔어요. 제가 갔을때는 375ml 5,000원, 750ml 10,000원이였습니다. 맛을 대략 설명하자면 막걸리의 그 맑은 부분 같은 맛인데, 감귤향이 은은하게 나면서 단맛이 살짝 느껴지는 맛이에요.

제주도 전통주에 대해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고 시음도 가능했던 제주 샘주. 남녀노소 모두 방문하기 좋은 곳이 아닐까 싶어요. 술을 좋아하신다면! 선물할만 한 가치가 있는 술들도 많으니 한번쯤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Comment>

 

메뉴

니모메 375ml 5,000원, 니모메 750ml 10,000원

 

★★★추천

★재방문의사 없음 ★무난함 ★★★추천 ★재방문의사있음 ★인생맛집

 

"술 선물이 필요하다면 꼭 들려볼만 한 곳"

- 이 글은 작성자가 직접 광고 없이 다녀온/구매한/체험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