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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제주

[국내여행] 봄 제주 5편 - 오지힐 제주

by 하루의 마실 2021. 4. 28.

안녕하세요. 하루의 마실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제주에서 방문했던 카페. 오지힐 제주 입니다. 그때 한남동에 있는 오지힐 한남도 포스팅했었는데 이번엔 오지힐 제주점을 포스팅 해볼께요.


오지힐 제주
제주 제주시 한경면 일주서로 4469 1층오지힐

운영 시간
화~금요일 10:30 - 20:00
토~월요일 10:30 - 21:00
(라스트오더 19시)

주차 공간
가능

오지힐 제주 외관

사실 이곳을 방문하려고 한 건 아니였는데 전기차 충전소를 찾다가 방문하게 된 오지힐 제주에요. 바로 앞에 전기차 충전소가 있으니 전기차 몰고 방문하시기 매우 좋은 장소입니다.

한남동이 본점이고 여기가 분점이라고 해요. 여기도 오지힐 한남점처럼 파블로바가 메인 메뉴 인것 같고, 호주식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어요. 그리고 오지힐 한남점과 다른 점은 수제로 만든 비건 베이커리류가 있어요.

제주도 느낌 나도록 이렇게 한라봉? 모형을 만들어두셨더라구요. 그리고 뒷편이 바로 해안가라서 커피 한잔드시고 산책하기에도 매우 좋아보였어요.

오지힐 제주는 신창 풍차 해안도로 근처이기도 하고 주변에 이쁜 카페들이 많아서 방문해볼만한 장소에요. 그걸 다 떠나서 오지힐 제주 하나만으로도 방문할만해요. 디저트가 정말 맛있고 포토존이 많거든요 ㅎㅎ

들어가자마자 눈돌아가는 디저트. 이리찍고 저리찍어도 너무 이뻐서 한참동안 여기서 눈을 못뗐어요.

인기 많은 곳 답게 비어있는 디저트도 꽤 많았어요. 비건 베이커리다보니 비건케이크 종류도 많아요. 표시되어 있으니 잘 확인해보시면 될 듯 합니다.

케이크류 뿐만아니라 베이커리류들도 있어요. 식빵이나 치아바타 종류도 있고 소세시빵이나 바게뜨류도 있습니다.

내부좌석도 꽤 넓은 편이에요. 사람도 물론 많은 편. 창밖으로 바다도 보이고 통창이라서 노을질 때 쯤 오면 정말 이쁠 것 같았어요. 저는 날이 흐려서 아쉬웠지만.

저희는 아이스 롱블랙(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 따뜻한 롱블랙(따뜻한 아메리카노) 1잔, 그리고 말차인절미케이크 7,800원으로 주문했습니다.

메뉴는 금방 나오고 단지 케이크는 저희가 직접 접시에 떠서 가야하는데 이쁘게 담기가 매우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가루 다흘리고 난리였어요 ㅎㅎ

아메리카노는 적당한 산미가 있는 느낌. 밸런스가 괜찮아서 산미를 좋아하지 않는 저도 잘 먹을 수 있었어요. 케이크는 단맛이 적고 고소한 맛이 강해서 부모님들도 잘 드실 수 있을 것 같았어요. 하지만 단맛을 좋아하는 저한테는... 좀 더 달았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ㅎㅎ

맛있는 케이크에 맛있는 커피 한 잔 드시고 바닷가 근처 산책 하시면 참 좋을 것 같았던 카페 오지힐 제주 입니다. 날이 좋을 때 다시 방문하고 싶었던 카페에요. 신창풍차해안도로 쪽 가실 일 있으면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Comment>

 

메뉴

아이스 롱블랙(아이스 아메리카노) 5,500원, 따뜻한 롱블랙(따뜻한 아메리카노) 5,500원, 그리고 말차인절미케이크 7,800원

 

★★★★재방문의사있음

★재방문의사 없음 ★무난함 ★★★추천 ★재방문의사있음 ★인생맛집

 

"다음엔 꼭 파블로바를 먹어보고 싶은 카페"

- 이 글은 작성자가 직접 광고 없이 다녀온/구매한/체험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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