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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제주

[국내여행] 봄 제주 4편 - 갈치조림 맛집 고사리 식당

by 하루의 마실 2021. 4. 27.

안녕하세요. 하루의 마실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제주도에서 방문했던 갈치조림 맛집 고사리 식당입니다!


고사리 식당
제주 제주시 조천읍 번영로 1680

운영 시간
매일 11:00 - 20: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공간
가능

 

갑자기 제주도에 폭우가 내려서 폭우를 헤치고 방문한 고사리 식당이에요. 조천읍 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주차 공간도 매우 넓고 쾌적한데 대신 들어오는 길이 조금 어려워요. 초보자들은 조금 헤매실 듯.

굉장히 큰 단독 건물인데 2층은 따로 사용하지는 않는 것 같았어요. 아마 가족분들이 사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영업시간은 이렇고 화요일은 휴무라고 해요. 근데 네이버 지도랑 영업시간이 달라서, 방문하실 분들은 한번 유선으로 확인하고 방문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좌석 간격이 많이 넓어서 코로나 시국에 방문하기 좋았던 고사리 식당. 내부 인테리어도 매우 깔끔하고 나름 오픈 키친이라 믿을만 하기도 했어요. 화장실도 내부에 있고 깨끗했습니다.

메뉴판은 벽면에 부착되어 있고 따로 가져다 주시지는 않았어요. 저희는 한참을 고민하다가 주변에서 다 갈치조림을 시키는 분위기길래 저희도 눈치보며 고사리 갈치조림 3인분으로 주문을 했어요. 국물을 하나 주문할까 말까 고민했는데 갈치조림으로 통일하길 잘한 것 같아요. 갈치 조림이 굉장히 맛있었거든요.

바로 물과 함께 반찬을 셋팅해주셨어요. 고사리 식당은 이 반찬 하나하나도 다 맛있었고 계속 리필 필요하면 말씀하시라고 해주셔서 그 점도 매우 감사했습니다. 직원 분들이 정말 친절하셨어요.

사실 갈치조림은 많이 먹어봤지만 고사리 갈치조림은 또 처음이라 기대 반, 걱정 반이였는데요. 또 같이 간 일행들이 고사리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아서 좀 걱정을 했어요. 근데 걱정이 무색하게 셋이서 정말 맛있다 연발하며 너무 잘 먹었습니다. 고사리 향이 또 많이 나지는 않아서 고사리를 좋아하지 않은 사람들도 잘 먹을 수 있고 또 고사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고사리가 양념이 배어서 정말 맛있어서 더 잘 먹을 수 있어요!

먹으면서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났던 고사리 식당이에요. 엄마아빠 모시고 가면 참 좋아하실 것 같은 식당. 고사리 식당이였습니다. 다음에 부모님 모시고 제주도 가게 되면 꼭 방문해보려고 합니다.


<Comment>

 

메뉴

갈치조림 14,000원

 

★★★★재방문의사있음

★재방문의사 없음 ★무난함 ★★★추천 ★재방문의사있음 ★인생맛집

 

"부모님과 함께 방문한다면 추천하고 싶은 맛집"

- 이 글은 작성자가 직접 광고 없이 다녀온/구매한/체험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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