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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제주

[국내여행] 봄 제주 2편 - MJ리조트

by 하루의 마실 2021. 4. 25.

안녕하세요. 하루의 마실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이번 제주도에서 머물렀던 숙소 중 하나인 MJ리조트 입니다.


MJ리조트
제주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1651

편의시설
카페, 산책로, 레스토랑 등

주차 공간
가능

삼성혈 해물탕 맛있게 먹고 MJ리조트로 이동했습니다. 저희가 1박을 할 숙소에요. 독채는 아니지만 빌라형태로 나누어져 있어서 프론트에서 체크인 하고 빌라 앞에 주차하시면 되요. 저기가 묵을 숙소는 1층이였어요.

사장님처럼 보이시는 분이 너무 친절하게 방 설명을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일단 침구류가 매우 푹신해보여서 눈에 보였어요. 저희는 3인실을 예약했습니다.

그리고 신기했던 건 화장실과 샤워실이 이렇게 문이 나누어져 있어서 남이 샤워해도 화장실 이용이 가능했어요. 단지 위층에서 담배를 피시는 건지 화장실에서 계속 담배냄새가 나서 그건 조금 머리가 아팠네요.

수건 및 어메니티도 넉넉히 준비되어 있었어요. 저는 어메니티를 잘 사용하지 않아서 아무것도 사용하지 않았지만 ㅎㅎ 사용한 친구말로는 향도 좋고 다 좋았다고 해요.

입구에 바로 슬리퍼가 있고 캐리어 둘 공간도 따로 있었어요.

간단한 티와 커피가 준비되어 있었고 냉장고에는 물 두병 있었습니다.

이렇게 침대 머리맡에도 창이 있어서 아침에 햇빛도 잘 들어오고 감성적이고 좋았어요. 단지 통창이라 밖에서 다 보이니 옷갈아 입으시거나 편안하게 쉬시려면 좀 유의하셔야겠어요.

그리고 MJ리조트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공간 중 하나인 테라스에요. 간단하게 편의점 들려서 술과 안주를 사왔는데요. 날이 많이 춥지 않아서 테라스에서 바다 소리들으며 맥주 한 잔 하니 정말 좋더라구요.

침구류가 푹신하고 좋아서 꿀잠자고 일어나서 세수만 하고 바로 조식당으로 향했어요.

조식당은 MJ리조트 제일 앞에 있는 카페에요. 7시 30분쯤 가서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사람이 꽤 많아서 당황했어요. 그래서 2층으로 안내 받았는데 저는 2층도 괜찮았어요. 단지 2층은 음식이 따로 없어서 1층으로 내려가야 했어요. 간단한 주스나 요거트, 시리얼 류만 2층에 마련되어 있어요.

1층에서 퍼온 나의 조식. 꽤나 음식 종류가 다양하고 서빙해주시던 직원분들도, 그리고 사장님 부부로 보이시던 분들도 너무 친절해서 정말 좋았어요.

2층 공간도 꽤 넓었어요. 단지 창가는 사람들이 다 차서 저희는 그 뒷편에 앉았는데 그래도 바다가 훤히 잘 보였어요.

MJ리조트 조식 2층에 마련되어 있는 음식은 이정도. 물론 1층에도 이 음식들이 있어요.

1층에는 2층에 있는 음식 말고도 추가로 소세지, 만두, 계란후라이, 스크램블, 스프 등 따뜻한 요리류들이 있어요.

참 이쁘고 조용한 하도리 해변. 이런 부분이 참 마음에 들었던 MJ리조트에요.

MJ리조트는 이렇게 생긴 빌라 동이 여러채가 있어요. 바닷가 근처에 있는 동들은 오션뷰 일 것 같은데 저희는 정원 앞이였어요.

MJ리조트는 바로 앞이 바다이고 이렇게 산책로들도 잘 마련되어 있어서 아침먹고 간단하게 산책하기 매우 좋았어요. 그리고 정말 조용한 바다였어요.

정원을 또 이렇게 잘 꾸며두셔서 그냥 바다보면서 멍때리가 너무 좋더라구요. 아침에 커피한잔 들고 저기서 가만히 앉아있으니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에 부모님 모시고 꼭 다시 오고 싶었어요.

가족 분들이 운영하시는 것 같았는데 너무나 친절하고 조용하고 좋았던 MJ리조트에요. 리조트라기에는 조금 작은 규모이고 펜션이라고 하기엔 매우 큰 규모라서 ㅎㅎ 애매하긴 하지만 다시 제주도에 가더라도 꼭 방문할 예정인 MJ리조트입니다. 제주 동쪽 숙소로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Comment>

 

★★★★재방문의사있음

★재방문의사 없음 ★무난함 ★★★추천 ★재방문의사있음 ★인생숙소

 

"조용하게 쉬기 좋았던 제주 동쪽 숙소"

- 이 글은 작성자가 직접 광고 없이 다녀온/구매한/체험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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