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루의 마실입니다. 제주 협재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한 비양도 뷰로 유명한 카페 비양놀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비양놀
제주 제주시 한림읍 한림해안로 311 비양놀
운영 시간
매일 11:00 - 19: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공간
가능
통유리와 빨간 벽돌 외관이 인상적이였던 카페 비양놀입니다. 주차 공간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는 않지만 주변 길가에 대시기 어렵지 않았어요.
이 날도 참 맑았던 제주 하늘. 약간 식물원같은 느낌도 나던 비양놀이에요. 같이 간 일행이 가보고 싶다고 콕 찝은 카페가 방문하게 되었는데 외관부터 참 마음에 들었어요.
뭔가 넓은데 은근 앉을 자리가 마땅치 않던 비양놀. 통창 앞에 앉고 싶었는데 4명 인원이 앉기는 조금 무리가 있어 보이더라구요. 사람들도 은근 많았습니다.
날이 맑아서 다행이 비양도가 잘 보였어요. 통창도 깨끗해서 풍경이 참 잘 보여서 그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가끔 뷰 카페인데도 창문이 더러운 경우가 있더라구요.
통창 앞에 일렬로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 있었는데 그 자리가 참 탐났으나 많은 인원이 앉기는 어려워서 두명정도 갔을 때 앉기 좋아보였어요. 곳곳에 풀들이 많아서 정말 식물원 느낌이 문득 들더라구요.
협재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카페라서 협재 해수욕장 구경하시고 들리기도 좋아요. 저 멀리 비양도가 잘 보이네요. 협재해수욕장에서 걸어올만도 한 거리이긴해요.
저희는 이날 다시 서울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여유롭게 풍경을 오래 즐기진 못했지만 제가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노을 질 때 방문하고 싶은 이쁜 카페에요.
비양놀 메뉴판. 저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4잔과 스콘 1개를 시켰어요. 스콘을 직접 구우시는 것 같았는데 종류 다섯개 정도 있었고 다 맛있어 보여서 눈이 돌아갔어요. 먹어보고 맛있으면 서울로 포장해가야지 했네요.
주문 받으시는 분도 스콘 포장해주시던 분도 참 친절하셨던 카페 비양놀.
주문을 하고 나니 다행히 통창 앞 구석에 자리가 나서 자리에 착석했어요. 2인 좌석에 4명이 앉으려니 조금 불편하긴 했지만 뷰 하나로 모든게 용서 될 정도.
저희가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4잔과 더블 초코 스콘이에요. 버터와 잼은 별도로 챙겨주셨어요. 아메리카노도 산미가 적은 제 스타일이였고 스콘도 참 맛있어서 나오면서 3개 더 포장했어요. 한라봉이 저는 제일 맛있었다는!
통창이 참 매력적이였던 카페에요. 가운데에 이렇게 크게 정원같이 꾸며두셨는데 여기서도 커피를 마실 수 있더라구요. 현무암으로 보이는 돌을 깔아둬서 정말 제주도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약간 카페 자체가 조용하고 여유로운 느낌이라 그 분위기 조차 참 마음에 들었네요. 신상카페라고 하던데 곧 핫플레이스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마지막으로 포장해온 비양놀 스콘. 한라봉 스콘은 레몬 스콘같이 상큼한 맛이 있어서 참 좋았어요. 치즈 스콘이나 플레인 스콘도 맛있었던 걸 보면 기본적으로 스콘을 잘 만드시는게 아닐까 싶네요. 날이 좋은 날 방문해서 더욱더 좋았던 비양놀. 협재 근처이니 주변에 가신다면 꼭 방문해보세요.
<Comment>
메뉴
아이스 아메리카노 5,000원, 스콘 3,500~4,000원
★★★★재방문의사있음
★재방문의사 없음 ★★무난함 ★★★추천 ★★★★재방문의사있음 ★★★★★인생맛집
"협재 근처 조용하고 여유로운 카페를 찾는다면 바로 여기! 비양놀!"
- 이 글은 작성자가 직접 광고 없이 다녀온/구매한/체험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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