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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일상/카페

[서울 연희동] 예약 카페! 아멜리 티 하우스

by 하루의 마실 2021. 2. 28.

안녕하세요. 하루의 마실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서울 연희동에 위치한 예약제 카페로 유명한 아멜리 티 하우스 카페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아멜리 티 하우스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11마길 8

운영 시간
예약제 운영(2시간 제한)

주차 공간
가능

 

아멜리 티 하우스 외관

코로나 시국에 방문하기 딱 좋은 아멜리 티 하우스에요. 친한 동생이 생일이였는데 코로나 때문에 안본지 거의 반년이 넘어가고 있어서 생일선물 전해줄 겸 만나게 되었어요. 그러다가 찾게 된 아멜리 티 하우스. 예약제 카페로 1층당 1팀만 사용하게 되어 있고 화장실도 별도로 있어서 비교적 안전하게 이용이 가능한 카페에요.

아멜리 티 하우스 내부

꼭 주택처럼 생겨서 찾기가 조금 어려운 편이였어요. 저희는 홍대입구에서 택시타고 들어왔고 택시비는 한 5천원 정도 나와요. 걸어오지 못할 거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길치 2명이라 안전하게 택시로 이동했습니다. 주차는 예약 1팀당 1대씩 가능해요.

아멜리 티 하우스 고양이

아멜리 티 하우스는 애견 또는 애묘 동반이 가능해요. 이 고양이 2마리는 이 곳에 있는 고양이인데 참 귀여웠어요. 특히 왼쪽 고양이는 사람 낯도 안 가려서 만져달라고 하는 정도 ㅎㅎ; 예약은 인스타그램이나 카카오톡으로 가능하고, 저는 카카오톡으로 예약 진행 했습니다. 2층에는 강아지를 동반하신 다른 손님이 계셨어요.

아멜리 티 하우스 내부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렇게 식탁과 소파가 있어요. 신발은 벗고 들어가도록 되어 있고, 직원분이 친절하게 안내를 도와주세요. 이 공간은 모두 저희만 단독으로 사용 가능하며, 마음대로 사진찍고 놀 수 있어요.

아멜리 티 하우스 내부

아멜리 티 하우스에 이렇게 주방도 별도로 있지만 주방이용을 따로 할 수 있는 건 아니고 이곳에서 직원 분이 티나 디저트 종류를 준비해주시는 것 같았어요. 콜키지 프리도 가능하나 얼음은 따로 제공안해주신다고 하세요. 저희는 생일이다보니 케이크와 마카롱을 들고갔는데 그것도 바로 접시에 이쁘게 셋팅해주셨어요.

저희가 아멜리 티하우스에서 안내 받은 룸. 1층 공간도 전체 사용 가능하고 1층과 2층 올라가는 계단 사이에 있는 이 공간도 이용 할 수 있어요. 이곳에 티와 케이크를 준비해주세요. 티와 케이크는 방문 전 카카오톡으로 미리 주문해야하고 1인 티 세트는 22,000원 입니다. 티는 각자 나오고 케이크는 2인 1개로 준비됩니다. 결제는 사전 입금 주시면 되고 현장에서 카드결제로 변경 가능하다고 해요.

아멜리 티 하우스는 참 곳곳에 소품들로 이쁘게 꾸며 놓으셨어요. 찾아보니 원래 촬영 스튜디오도 하셨던 것 같더라구요. 예약 및 문의 시간은 08:00~22:00까지 가능하고 평일 예약은 3일 전부터 주말 및 공휴일은 상시 예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제가 준비한 선물들. 집에서만 생활하는 친구라 집에서 쓸만한 것들 위주로 선물했어요. 곰돌이 시리얼 볼과 실내 슬리퍼 그리고 핸드폰 케이스와 에어팟 케이스. 케이크는 이전에 한번 포스팅 했던 FROM BR에서 주문했어요. 해리포터 케이크로 유명한 햅삐케이크.

마카롱은 제가 별도로 구매해서 온 건데 카페 들어가자 마자 직원 분이 바로 들고가서 셋팅해주셨어요. 엄청 친절하셔서 감동먹었어요. 저희는 딸기 케이크, 로네펠트 만다린 오렌지, 로네펠트 다즐링, 로네펠트 레몬스카이 모두 따뜻한 음료로 주문했어요. 로네펠트 티는 처음 먹어보는데 맛있었어요. 그 외에도 TWG, 쿠스미, 포숑 티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아멜리 티 하우스 총 2시간 이용 시간 중 티는 한시간 있다가 다시 우려서 가져다 주세요. 이점도 센스 만점. 티는 아이스로도 주문 가능한데, HOT을 마시다가 ICE로도 가능한지는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친절하셔서 해주실 것 같긴 합니다. 디저트는 딸기케이크 말고도 치즈 케이크와 딸기 타르트 주문이 가능하고, 디저트를 추가 할 경우 7,000원 추가됩니다.

아멜리 티 하우스 화장실은 저 화분 있는 쪽 문으로 들어가면 있고, 핸드 크림이 조말론이라 너무 좋았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향. 그리고 화장실 내부에도 온열히터가 있어서 따뜻하니 좋았습니다.

티 마시고 1층을 열심히 구경했습니다. 이 쪽이 완전 제스타일이라 한참동안 저 의자에서 밖에만 쳐다보다가 사진도 찍다가 했어요. 티 준비해주시고 나서 직원 분들은 다른 방으로 들어가시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들만 온전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단지 직원 분을 다시 찾기가 조금 어렵다 정도...?

코로나 시국에 참 좋은 카페가 아닐까 싶어요. 주변 친구들에게도 참 많이 홍보했던 아멜리 티 하우스입니다. 친절한 직원분들과 따뜻한 카페 분위기가 완전 제 취향 저격이에요. 봄에 좀 더 푸릇푸릇 할 시기에 다시 방문할 예정인 아멜리 티 하우스! 추천드려요!


<Comment>

 

메뉴

1인 티 세트 22,000원, 디저트 추가 7,000원

 

★★★★재방문의사있음

★재방문의사 없음 ★무난함 ★★★추천 ★재방문의사있음 ★인생맛집

 

"나만의 프라이빗한 공간을 찾고 싶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곳"

- 이 글은 작성자가 직접 광고 없이 다녀온/구매한/체험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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