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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일상/맛집

[서울 한남동] 심퍼티쿠시 한남점

by 하루의 마실 2021. 2. 27.

안녕하세요. 하루의 마실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와인바 심퍼티쿠시 한남점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심퍼티쿠시 한남점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42길 28-4

운영 시간
목금 18:00~00:00
토 17:00~01:00
일 17:00~01:00
월, 화 휴무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는 10시까지만 운영)

주차 공간
불가

심퍼티쿠시 한남점 입구

와인을 사랑하는 제 친구가 강력 추천했던 심퍼티쿠시 한남점입니다. 한남동에서 제일 좋다며 항상 칭찬했어서 저도 기대감을 품고 가봤어요. 분위기도 좋고 가격대도 좋았던 심퍼티쿠시 한남점입니다.

여기만 보고 사람이 없다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내부에 대부분 좌석이 꽉 차있었고 예약석들이 있어서 앉을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았어요. 가시면 꼭 예약하시고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여기가 약간 포토존 느낌이더라구요. 다들 여기서 참 사진 많이 찍고 가시더라구요. 저도 나오면서 한장 찍었어요.

 

심퍼티쿠시 한남점 내부

밖에는 굉장히 밝았는데 내부는 어두워서 살짝 놀랬어요. 자리가 비어있어 보이지만 대부분 예약석이라 ㅠㅠ 원하는 좌석에 앉기는 어려웠어요. 직원 분들은 참 친절하셔서 그 점도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심퍼티쿠시 한남점

자리에 착석하고 일단 간단하게 화이트 와인으로 시작하기로 했어요. 와인 한병(몬테 카스카스) 39,000원 그리고 그릴드 쉬림프 꼬치 15,000원, 오징어 토마토 라비올리 18,000원.

심퍼티쿠시 한남점 와인

와인은 바로 준비해주셨어요. 달지 않고 입맛 돋우기 좋았던 와인이에요. 맨 위에 있는 건 보통 실패하지 않는 것 같아요. 저도 와인을 잘 모르는 편이라 금액대가 비슷하다면 항상 제일 위에 있는 와인을 주문하거든요. 

심퍼티쿠시 한남점 메뉴

그 다음 바로 나왔던 그릴드 쉬림프 꼬치. 이거 정말 맛있었어요. 리코타 치즈도 같이 있어서 와인 안주로 딱인듯! 그리고 심퍼티쿠시는 신기하게도 기본 안주로 얼린 청포도를 같이 주시는데요. 추가 하면 비용이 따로 추가되지만 그래도 추가해서 먹을 만큼 맛있어서 추가하셔도 후회 안하실 것 같아요.

심퍼티쿠시 한남점 메뉴

그리고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한참 있다가 나왔던 오징어 토마토 라비올리. 코스요리처럼 그릴드 쉬림프 꼬치를 다 먹으니까 나왔어요. 같이 주시면 더 좋았을 텐데 그 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치만 그 이상으로 맛있었던 오징어 토마토 라비올리에요. 라비올리 안에도 고기가 전혀 들어있지 않아서 해물은 드시는 채식주의자 분들이 드셔도 될 것 같아요.

와인 한 병과 안주 2개 흡입하고 나오니 벌써 깜깜해 졌더라구요. 5시 30분 쯤 방문했는데도 여유롭지 않았던 심퍼티쿠시에요. 저희 나올 때 쯤에는 대기 받고 계시더라구요. 한남동 어디갈까 고민될 때는 심퍼티쿠시로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Comment>

 

메뉴

몬테 카스카스 화이트 39,000원, 그릴드 쉬림프 꼬치 15,000원, 오징어 토마토 라비올리 18,000원

★★★★재방문의사있음

★재방문의사 없음 ★무난함 ★★★추천 ★재방문의사있음 ★인생맛집

 

"한남동에 간다면 꼭 가고싶은 와인바"

- 이 글은 작성자가 직접 광고 없이 다녀온/구매한/체험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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