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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일상/맛집

[대전] 모밀 맛집 미진

by 하루의 마실 2021. 1. 30.

안녕하세요. 하루의 마실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대전에 위치한 모밀맛집으로 유명한 미진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미진
대전 서구 둔산중로40번길 28

운영 시간
매일 11:30 - 21:00
명절 휴무

주차 공간
불가

 

미진 입구

대전에서 저녁을 먹기 위해 방문했던 식당 미진 입니다. 방문할 때는 몰랐는데 광화문에도 미진이라는 냉모밀 맛집이 있다고 해요. 관련이 있는 식당인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대전에서 냉모밀 맛집으로 유명한 미진입니다. 손으로 메밀면을 직접 뽑아서 유명하다고 하여 정말 기대감을 가득 안고 방문했습니다.

미진 내부

화장실을 쓰러 2층 올라갔다가 사람이 많아서 왜 이렇게 사람이 많지 했더니 같이 동행한 지인이 다 대선 칼국수 손님이라고 하더라구요. 그에 비해 미진은 조금 한가한 느낌이였어요. 저희가 방문했을 때 2팀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일단 자리에 앉아서 주문을 했습니다. 저희는 유부초밥 7,000원, 메밀국수 7,000원, 돌우동 8,000원, 모듬튀김 15,000원 이렇게 주문을 했습니다.

미진 유부초밥

미진에서 가장 먼저 나온 메뉴는 유부초밥이였어요. 잡곡밥으로 만든 유부초밥이였고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니였지만 원래 유부초밥을 좋아해서 잘 먹었어요.

미진 모듬튀김

그리고 다음에 나온 메뉴는 모듬 튀김이였어요. 깻잎, 고구마, 단호박, 새우, 야채모음 이렇게 구성되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다 맛있었어요. 다만 깻잎 튀김은 정말 깻잎 한장을 튀긴거라서... 그냥 튀김옷 맛만 나서 조금 당황했어요. 튀김 옷 자체가 엄청 바삭바삭하고 깨끗한 기름을 쓰시는 것 같아요.

미진 냉모밀

깜빡 잊고 뒤늦게 찍은 미진 냉모밀. 사진에서 보이듯이 모밀에서 윤기가 흐르면서 엄청 쫄깃쫄깃해요. 시판과는 차원이 다른 맛이에요. 양이 좀 적어서 아쉽지만 그래도 진짜 맛있었어요. 손으로 뽑는 면이라 그런지 정말 근래에 먹은 메밀 중에 가장 맛있게 먹은 듯 하네요.

미진 돌우동

가장 늦게 나온 미진 돌우동. 사실 우동맛이라기에는 조금 애매했던게 우동 육수에 한약재가 들어간 것 같아요. 먹으면서도 인삼과 대추를 발견했거든요. 약간 삼계탕 국물 맛이 나요. 저는 괜찮았는데 이건 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미진 메뉴

미진식당의 밑반찬은 김치와 단무지 그리고 짱아찌를 같이 주세요. 그리고 모밀을 시키면 겨자, 와사비, 파 그리고 모밀육수를 주세요. 그리고 물론 무 갈은것도 같이 주세요. 취향껏 자기 앞접시에 모밀 육수와 파, 와사비, 겨자, 무 갈은 것을 같이 넣어서 본인만의 육수를 만들어 놓으면 되요.

대전 미진식당

저희는 사실 세명이서 모밀 2인분, 돌우동, 유부초밥, 모듬튀김을 시켰어요. 시키면서도 너무 많지 않아? 했는데 남김없이 다 먹었습니다. 모밀이나 튀김 양이 많은 편은 아니라서 배불렀지만 딱 좋았어요.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또 똑같이 시키거나 우동 대신 모밀 3인분 시키지 않을까 싶네요. 모밀이 정말 맛있는 대전 미진이였습니다.


<Comment>

 

메뉴

유부초밥 7,000원, 메밀국수 7,000원, 돌우동 8,000원, 모듬튀김 15,000원

 

★★★추천

★재방문의사 없음 ★무난함 ★★★추천 ★재방문의사있음 ★인생맛집

 

"모밀은 정말 추천하고 싶은 집. 두 그릇은 뚝딱 가능!"

- 이 글은 작성자가 직접 광고 없이 다녀온/구매한/체험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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