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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제주

[국내여행] 겨울 제주 5편 - 덴드리 카페

by 하루의 마실 2021. 3. 31.

안녕하세요. 하루의 마실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제주 성산쪽에 위치한 감귤밭으로 유명한 덴드리 카페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덴드리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로 28-1 덴드리

운영 시간
매일 11:00 - 19:00 (18:00 주문마감)
매주 수요일 휴무

주차 공간
가능

 

덴드리 입구

제주 성산쪽에 감귤밭 뷰로 유명한 덴드리에요. 현재는 감귤체험이 모두 종료되긴 했지만 감귤밭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방문할 가치가 있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덴드리 외관

이렇게 하얀 색 외관으로 지어진 덴드리. 외관만 보더라도 완전 제 취향저격이라 우와 하면서 들어갔어요. 그리스식 건축형태로 지어진 카페라고 해요.

그리스 산토리니 감성이 느껴지는 이 파란문을 열고 들어가면 덴드리 내부가 나와요.

덴드리 내부

주차는 카페 앞 펜션에 가능하고, 주차장 자체가 꽤 넓어보인 것은 물론 전기차 충전까지 가능해서 너무 좋았어요. 전기차가 가격도 저렴하고 매우 좋지만 전기차 충전소를 찾아다니는 게 꽤나 번거롭거든요. 여기는 커피한잔 하며 충전 가능해서 완전 최고!

덴드리 메뉴판

저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4잔과 바클라바라고 하는 디저트류를 하나 주문 했습니다. 가격대는 평범한 제주도 카페 금액이 아닐까 싶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5,000원, 바클라바 5,000원.

카페 덴드리 내부에 사람이 많이 없었고 또 매우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라 혼자 와서 사색을 즐기기에도 좋은 카페 같아 보였어요.

근처 아쥴레주 카페와 함께 성산 쪽 카페로 유명한 덴드리 인데요. 제주만의 감성이 많이 느껴지는 곳이 아닐 까 싶어요. 감귤밭때문에 그런가.

이렇게 큰 창 뒤로 감귤밭이 보이는 이곳이 덴드리의 메인 포토존 입니다. 저희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여기 앉아서 아예 커피를 마셨어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가 나왔어요. 덴드리는 그릇 밑 소품 하나하나도 참 이뻐서 감탄스러웠어요. 뭔가 제주도 느낌에 발리나 동남아 느낌도 나는 것 같아요.

처음 들어본 디저트라 같이 주문한 바클라바. 겹겹히 쌓은 페스츄리같은 식감에 층에 사이사이 크림치즈가 들어간 맛이였어요. 버터맛도 많이 느껴지고 견과류가 가득 뿌려져 있어서 고소한 맛도 많이 나구요. 달고 고소한 맛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아메리카노와 매우 잘 어울렸어요.

덴드리 내부가 많이 넓은 편은 아니지만 창들이 많아서 확 트여있는 느낌이 많이 들어요. 감귤밭뷰가 없다고 해도 방문할만한 가치가 있는 카페 같아요. 내부나 외부 인테리어들이 너무 이뻐서.

겨울에는 귤따기 체험도 같이 하고 있다고 하니 방문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수다떨기 바빴지만...

이렇게 카페 들어가는 길이나 주차장 쪽에서 감귤밭이 초록초록하게 잘 관리되고 있어 사진찍기에 매우 좋은 카페였어요. 음료나 디저트류도 맛있는 덴드리. 성산 쪽 분위기 좋은 카페 찾으신다면 꼭 추천드리고 싶네요.


<Comment>

 

메뉴

아이스 아메리카노 5,000원, 바클라바 5,000원

 

★★★★재방문의사있음

★재방문의사 없음 ★무난함 ★★★추천 ★재방문의사있음 ★인생맛집

 

"제주 성산 감귤밭 뷰가 너무나 이쁜 곳"

- 이 글은 작성자가 직접 광고 없이 다녀온/구매한/체험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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