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겨울 제주 3편 - 갈치 조림 맛집 맛나식당

안녕하세요. 하루의 마실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제주 성산에 위치한 갈치조림으로 유명한 맛나식당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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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식당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동류암로 41

운영 시간
매일 08:00~14:00
수요일,일요일 휴무

주차 공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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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식당 외관

사실 이 식당에 가기 위해 골든 튤립 호텔에 숙박을 한 거라, 기대감이 컸던 맛나식당이에요. 저는 처음 방문하는데 동반자 중에 이 식당을 가기 위해 제주도에 가는 사람이 있었거든요. 갈치조림으로 워낙 유명한 곳이라 저도 이름만 알고 있었는데 새벽 6시부터 웨이팅을 해야 한다고 해서 저는 포기했습니다만 동반자가 새벽에 일어나서 예약하고 번호표를 받아왔더라구요.

맛나식당 내부

저희는 10시로 예약했고 느즈막히 골든튤립호텔에서 쉬다가 맛나식당에 시간 맞춰서 갔어요. 골든튤립 호텔 바로 뒤라서 5분 전에 나와도 충분. 하지만 저희는 맛나식당 앞에 있는 공영주차장에서 전기차를 충전하려고 조금 빨리 나갔어요. 타이밍만 잘 맞는다면 전기차 충전하면서 식사 가능합니다.

간단하게 밑반찬들이 나오고 공기밥도 바로 주세요. 물이랑 추가 반찬은 셀프로 이용하면 됩니다. 입구에도 좌석들이 있고 안쪽에 복도형식으로 자리가 좀 더 있어요. 저희는 안쪽에 자리 잡았고 메뉴는 이미 대기표 받을 때 주문해야해서 저희는 갈치 2인분, 고등어 2인분으로 미리 주문해뒀어요. 갈치만 먹고싶으면 08시대 식사를 해야한다고 해서 포기.

맛나 식당은 전화 예약은 절대 안되고 무조건 방문 예약만 가능해요. 미리 주문해서 그런지 들어오고 한 10분만에 나온 갈치, 고등어 조림. 이렇게 다 섞여서 나오는데 갈치가 위에 있고 고등어가 밑에 있었어요.

진짜 한입 먹자마자 감탄했어요. 색은 정말 자극적인데, 국물이 하나도 자극적이지 않고 비리지도 않아서 왜 다들 공기밥 추가 하는지 알 것 같은 맛이에요. 밥도둑.

밑반찬들도 간단하게 먹기 좋았고 특히 미역국이 정말 맛있었어요. 갈치조림 먹다가 한입 먹으면 정말 꿀맛. 무도 맛있고 생선도 통통하니 발라먹을 살이 많아서 진짜 배터지게 먹었어요. 다들 왜 새벽에 줄 서는지 알 것 같은 맛이에요.

웨이팅 지옥이지만 그만큼 가치가 있는 곳이 아닐까 싶은 맛나식당이에요. 부모님 모시고 가면 제가 새벽에 일어나더라도 모시고 가고 싶은 맛. 다들 가시게 된다면 꼭 방문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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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메뉴

갈치조림 12,000원, 고등어조림 10,000원, 공기밥 1,000원

 

★★★★★인생맛집

★재방문의사 없음 ★★무난함 ★★★추천 ★★★★재방문의사있음 ★★★★★인생맛집

 

"제주에서 먹은 갈치 조림 중 가장 맛있는 곳"

- 이 글은 작성자가 직접 광고 없이 다녀온/구매한/체험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