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목포 2편 - 목포해상케이블카, 평화광장, 갯내음

안녕하세요. 하루의 마실입니다. 오늘은 여행지는 전라남도 목포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일상이 무료해진 오늘을 잘 보내기 위해 조금이나마 즐거운 방구석에서 즐기는 국내 여행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1편에 이어 나머지 목포여행기 들려 드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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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해상 케이블카

전남 목포시 해양대학로 240

북항 승강장 : 전남 목포시 해양대학로 240

고하도 승강장 : 전남 목포시 달동 산192-18

유달산 승강장 : 전남 목포시 죽교동 산39-29

 

운영 시간

평일 10:00 - 22:00 매표종료 21:00

주말 09:00 - 23:00 매표종료 22:00

 

입장권 유무
일반캐빈 왕복 대인 : 22,000원
크리스탈캐빈 왕복 대인 : 27,000원

 

주차 공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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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해상 케이블카

목포 가 볼만한 곳 치면 가장 상단에 뜨지 않을까 싶은 목포 해상케이블카입니다. 목포 여행을 생각하면서 가장 기대했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승강장은 총 세군데가 있고 저희는 북항승강장에서 탑승했습니다. 목포 해상케이블카 티켓은 직접 구매하시는 것보다 인터넷에서 미리 구매하는게 조금 더 저렴합니다.

목포 해상 케이블카

일단 목포 해상케이블카는 일반 캐빈과 크리스탈 캐빈이 있고, 저희는 일반 캐빈에 탑승했어요. 여수 방문 시에 크리스탈 캐빈을 탄 적이 있는데 생각보다 무섭더라구요. 고소공포증이 있는 지인이 있어 이번엔 일반 캐빈탑승으로 정했습니다. 일반 캐빈 탑승과 크리스탈 캐빈 탑승 금액이 다르니 참고 하시고, 원하시는 걸로 탑승하시면 될 것 같아요. 줄도 다르게 서서 입장하는 시스템입니다.

목포 해상 케이블카

목포 해상 케이블카

저희는 북항 승강장에서 고하도 왕복으로 이용 했습니다.

 

[북항▶고하도] (왕복)

북항 매표소 -> 북항 케이블 카 탑승 -> 유달산 (하차 및 재탑승 자유) -> 고하도 (하차 및 재탑승 자유) -> 유달산 (하차 및 재탑승 자유) -> 북항

 

저희는 이 코스로 이용 했고, 유달산이랑 고하도 모두 하차 한번 씩 하고 전망대도 올라가보고 구경도 하다가 재 탑승 했습니다.

목포 해상 케이블카

목포 해상 케이블카

이 날은 날이 흐려서 하늘이 좀 더 맑았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전망이 탁 트이고 보기 좋아서 매우 만족 했습니다. 같이 탑승했던 동반자들도 모두 만족 했어요. 저희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같이 일행끼리만 탑승하게 해주셔서 다행히도 저희만 탑승 할 수 있었는데, 사람이 많을 때는 같이 탑승하실 수 도 있을 것 같아요. 여수 케이블카는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탔던 기억이 있어서요.

목포 해상 케이블카

목포 해상 케이블카를 타고 이렇게 바다 한가운데를 지날때는 조금 무섭더라구요. 하지만 열심히 사진을 찍었어요. 목포대교도 보이고, 저기 제철소? 들도 보여서 목포를 전부 다 구경한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목포 해상 케이블카

목포 해상 케이블카

그리고 귀여워서 한 컷 찍어본 목포 해상 케이블카에 쓰여져 있던 문구. 안녕, 유달산 이렇게 써있는데 괜히 이뻐서 한 컷 찍어봤습니다. 케이블카가 꽤 길어서 두 번 내리고 탑승했더니 왕복 도는데 대충 1시간 좀 넘게 걸린 것 같아요. 내려서 전망대 올라가셔서 사진도 찍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신 중간에 내리면 일행끼리만 탑승을 도와주다 보니 빈 케이블카가 없으면 계속 기다리셔야 하는 부분이 있어서 그 부분 생각하시고 내리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목포 해상 케이블카

목포 해상 케이블카를 잘 타고 다시 승강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저희는 차를 가져왔기 때문에 주차장으로 다시 돌아와야 해서 왕복권을 끊었지만 혹시 뚜벅이 여행자들이시라면 편도만 가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산책 겸 노을을 보고 싶어서 평화광장으로 향했습니다.

평화광장

평화광장

저희가 도착했을 때 이미 노을이 지기 시작해서 가만히 벤치에 앉아서 노을을 봤는데요. 평화광장은 주차장도 잘 되어 있어서 주차하기도 편리했습니다. 단지 현재 분수쇼라던가 이벤트 들은 하고 있지 않은 것 같아요. 주민 분들이 산책도 많이 하시는 것 같았어요. 노을보기 좋은 장소라고 해서 보러 왔는데 구름이 많은 점이 조금 아쉽네요.

평화광장

잠시 편의점을 들려 커피 간단하게 사서 바닷가 근처에서 풍경을 쳐다보다가 산책로도 걷다가 왔습니다. 날이 좋을 때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평화광장

그리고 약간은 아쉬운 노을을 보고 저녁을 먹으러 향했습니다. 이번엔 진짜 기대했던 갯내음이에요. 인스타그램에서 한참 돌아다녔던 전복소고기낙지 탕탕이를 먹으러 갔습니다. 인스타그램 뿐만 아니라 목포맛집으로 조회해도 많이 나오는 목포 갯내음인데요. 기대감을 가득 가지고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주문한 전복소고기낙지 탕탕이 입니다. 정말 맛있어 보이죠? 금액은 중자로 63,000원입니다. 조금 비싼 느낌이 있지만 맛보시면 후회 안할실꺼에요. 식사 느낌보다는 술안주의 느낌이 강해서 식사류도 같이 시키셔서 식사도 하시고 술도 한잔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술을 마시는 사람이 없어서 그 점이 조금 아쉽긴 했네요.

저희는 저녁시간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별로 없었지만 원래는 사람이 참 많이 방문하는 곳이라고 하니 참고 부탁드리고, 전복이 들어가지 않은 소고기낙지탕탕이도 있고 육회비빔밥을 비롯한 다양한 식사메뉴도 있어요. 육회비빔밥도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목포 방문하시면 한번 쯤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이 글은 작성자가 직접 광고 없이 다녀온/구매한/체험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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