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선재도의 플로레도 커피 카페에 대해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플로레도 커피 선재점
인천 옹진군 영흥면 선재로 354
운영 시간
주말 09:00 - 22:00
평일 10:00 - 21:00
주차 공간
가능
날이 맑은 날 방문했던 선재도에요. 오랜만에 연차쓰고 엄마랑 둘이 데이트 했던 날. 바다가 보고 싶어서 가게 된 선재도입니다. 사실 영흥도, 선재도, 대부도, 오이도 등 인천, 시흥, 안산과 붙어있는 섬들이 많은데요. 사실 저도 아직도 헷갈려서 맨날 선재도가 시흥인가 인천인가 고민하다가 네비게이션을 보고 알게되요. 선재도는 인천광역시 관할이더라구요.
선재도 바닷가를 구경하고 방문한 카페 플로레도 커피 선재점입니다. 영흥도에서 플로레도 커피가 있어요. 저는 선재점으로 방문을 했어요. 총 2층 규모의 카페이고 1층에는 테라스도 있어요. 플로레도 커피 선재점 1층 테라스에서 찍은 바다에요.
커피가 금방 나왔어요. 커피만 먹기 뭔가 아쉬워서 같이 시킨 허니브레드. 아메리카노 4600원, 허니브레드 6500원으로 바닷가 카페 치곤 저렴한 느낌이였어요. 남양주나 하남만 가도 커피가 7~8000원 하는 곳이 많아서 이 정도 금액은 비싸게 느껴지진 않네요. 그리고 플로레도 커피 선재점은 1인 1주문이였어요.
플로레도 커피 선재점 2층에서 보던 1층 테라스에요. 테라스 좌석이 넓어서 좋더라구요. 약간 날이 쌀쌀해서 저는 밖에 자리 잡지는 않았지만 날이 좋아서 밖에 앉아 계시던 분들이 많았어요.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아서 깜짝 놀랐어요.
플로레도 커피 선재점에서 본 바다. 사실 바다색은 그 날 날씨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해요. 날이 맑아서 인지 바다색이 서해바다인데도 불구하고 이뻤어요. 집이 가까워서 영흥도, 선재도, 오이도, 대부도 모두 자주 가는 편인데 근래 본 바다 중에 가장 색이 이뻤던 날이에요.
플로레도 커피 선재점 2층에 가만히 앉아서 엄마랑 이런저런 이야기 하며 바다 쳐다보고 있으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오랜만에 조용히 힐링하는 느낌. 커피맛은 좋았어요. 제가 싫어하는 신 맛 나는 원두가 아니라서 저는 마음에 들었습니다만 허니브레드는 그냥 그랬어요. 생크림이 조금 마른 느낌이라 그 점이 조금 아쉬웠네요.
플로레도 커피 선재점에는 몇몇 포토존이 있었어요. 왼쪽은 2층에 마련되어 있던 포토존. 오른쪽은 테라스에 있던 포토존. 다들 한장씩 찍고 가시더라구요. 저도 엄마랑 한 장 찍었는데 쉬는 날이라 대충 나갔더니 사진이 마음에 드는게 하나도 없더라구요.
서울이나 서울 근교에서 멀지 않은 선재도에요. 주말에 드라이브 겸 나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코로나 이전에 방문한 카페이지만 요새 평도 나쁘지 않더라구요. 바닷가에 바람쐬러 나오시면 한 번 들려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사실 선재도에 이상하게 마땅한 카페가 없는데 주차도 편리하고 커피 메뉴도 괜찮아서 지인들에게도 추천하는 카페에요. 다들 선재도 오시면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Comment>
메뉴
내가 먹은 메뉴
★★★★☆
<★재방문의사 없음, ★★무난함,★★★추천,★★★★재방문의사있음,★★★★★항상방문하고싶음)
"대부도에서 한번 쯤 가볼만한 카페"
- 이 글은 작성자가 직접 광고없이 다녀온/구매한/체험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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