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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일상/맛집

[서울 압구정] 카페 67소호 (67 SOHO)

by 하루의 마실 2020. 10. 5.

안녕하세요, 하루의 마실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제가 정말 애정하는 카페 67SOHO입니다. 

 

67SOHO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30길 21-3

 

운영 시간

월요일 휴무, 화요일 휴무

수~금,일요일 11:00 - 19:00

토요일 11:00 - 20:00

 

주차 공간

불가

67소호
67소호 입구

사실 67소호의 위치가 굉장히 애매하긴 한 편입니다. 그나마 가까운 건 학동역이고 역에서 살짝 걸어오면 되요.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사실 주변에 뭐가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67소호 하나만 보고 찾아올 정도의 맛과 분위기입니다.

67 소호 내부
67소호

67소호 내부는 이런 분위기입니다. 마련된 자리가 넓지는 않은데다가 항상 북적이기 때문에 대기가 많은 편이에요. 대기장소가 마련된 자리랑 비슷한 크기입니다. 저 바테이블이 약간 포토존인데 67소호를 많이 방문했지만 저는 항상 저 곳에는 앉아보지 못했네요. 저는 바 테이블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그나마 위안을 삼아 봅니다.

67소호 메뉴

67소호의 시그니처는 바로 저 크레페에요. 얇은 크레페에 계란 톡 올라간 메뉴인데 왜이렇게 맛있는 걸까요? 프렌치 토스트도 진짜 촉촉하고 맛있어서 추천합니다. 67소호를 여러번 방문해서 사진이 좀 섞여 있습니다. 나름 다양한 메뉴를 먹어 보려고 하는데 그래도 저 크레페는 항상 시키고 있습니다.

67소호 메뉴
67소호

67소호에서 크레페와 함께 같이 시켰던 양파스프인데, 정말 맛있게 먹어서 기억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다음에 방문했더니 그 메뉴가 업더라구요. 67소호의 경우 스프는 계절별로 조금씩 메뉴가 달라지는 것 같았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커피메뉴들은 5000~6000원대에 형성 되어있고, 브런치 메뉴들은 12000원대 정도로 형성되어 있는데, 양에 비해서는 조금 비싸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그만큼 맛있어서 개인적으로 돈이 아깝지는 않았습니다.

67소호 메뉴

67소호에서 항상 시켜먹는 크레페 그리고 그 다음은 바로 이 요거트입니다. 꾸덕한 요거트에 다양한 견과류 + 건과일 + 생과일 들이 올라가 있는데 요거트를 좋아하신다면 다들 호불호 없이 좋아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맛있으니 가시면 꼭 챙겨 드세요.

67소호 메뉴
67소호
67소호

67소호 방문한 날. 이날은 연어 오픈 토스트를 시켰는데, 이것도 맛있었습니다. 단지 먹기 좀 불편하고,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니라서 아마 다음에 가면 프렌치 토스트를 다시 시킬 것 같긴 합니다. 연어가 싱싱한 느낌은 받았습니다. 그리고 67소호 집기들도 너무 이쁘죠? 집기나 그릇에도 이곳에 분위기가 담겨져 있어서 참 신경 많이 쓰신 카페인 느낌이 많이 들어요.

67소호

이 날 67소호를 방문했을 때는 생일인 분이 계셔서 케이크랑 선물을 들고 갔어요. 작게 나마 초를 불고 선물도 전달했습니다. 음료는 아메리카노도 먹어보고 시그니처 메뉴인 코코넛라떼 등등도 먹어봤는데, 엄청 특별한 커피맛은 아닙니다만

그냥 맛있는 카페에서 먹을 수 있는 그정도의 맛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될것 같아요. 양이 좀 적어서 아쉽지만 그래도 이정도의 분위기와 맛을 내는 브런치 카페가 생각보다 많지 않기때문에 제가 참 애정하는 카페입니다.

 

참고로 67소호의 메뉴는 시즌별로 조금씩 바뀌는 것 같으니, 네이버나 인스타그램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Comment>

★★★★ 인생맛집

(★재방문의사 없음 ★무난함 ★★★추천 ★재방문의사있음 ★인생맛집)

 

"매일 방문하고 싶은 브런치 카페"

 

- 이 글은 작성자가 직접 광고 없이 다녀온/구매한/체험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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