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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전라,경상

[국내여행] 남해 3편 - 원예예술촌/독일마을

by 하루의 마실 2020. 12. 9.

[국내여행] 남해 3편 - 원예예술촌/독일마을

안녕하세요, 하루의 마실입니다.

 

오늘은 쿠x에서 국내여행 패키지로 남해 무박여행을 다녀왔던 여행기를 통해 소소한 경험을 나누려 합니다. 여행을 못가 서러운 코로나 블루를 다 같이 사진을 통해서라도 극복해봅시다.

이번 포스팅은 [보리암 일출-다랭이마을-멸치쌈밥-원예예술촌-독일마을-삼천포회센터]중 원예예술촌과 독일마을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원예예술촌 기본 정보

남해 원예예술촌

남해 원예예술촌
경남 남해군 삼동면 예술길 39 원예예술촌

영업시간
화-일 09:00 ~ 오후 18:00
*입장 마감 시간 오후 5:00 **월요일 휴무, 추석 연휴 정상 영업

입장료

일반 5,000

경로(만 65세 이상) 4,000

청소년/군인 3,000

어린이 2,000

원예예술촌은 원예를 테마로 조성된 국내 1호 귀촌 마을입니다.

 

각 개인정원을 나라별 테마로 원예전문가가 직접 거주하며 가꾸어 가고 있는 생활정원이예요. 원예예술촌에서는 핀란드, 스페인, 뉴질랜드, 네덜란드, 프랑스 등 각 나라의 테마에 맞춘 정원의 모습을 산책하며 감상할 수 있게 꾸며놓은 곳이니 눈이 즐거워요.

원예예술촌

 

 

제가 방문한 날짜는 6월 8일로 수국을 제외하고서는 많은 꽃들을 볼 수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얼마 전 비가 많이 내려 꽃들이 대부분 떨어졌다고 하네요......

 

또르르....

 

남해 원예 예술촌은 공공 정원뿐만 아니라 산책로, 전망대, 식당, 카페, 기념품점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들이 산책로를 따라 구성되어있어서 천천히 즐기며 많은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이예요.

원예예술촌

눈이 부셔서 눈을 제대로 뜨지도 못한 채 걸으며 전망대로 향했습니다. 전망대로 향하는 길목 하나하나가 다 예쁘게 꾸며져 있는 곳이라 한 군데씩 멈춰 사진을 찍다 보니 시간이 한참 걸리네요.

 

원예예술촌이 다른 여행지에 비해 크게 기억에 남는 곳은 아닌데, 사진의 비중은 엄청날 정도로 많은 사진을 얻어왔던 곳입니다. 정신이 팔려 개인 사진밖에 촬영해오지 않아 소개해드리고 싶은 사진이 부족하니 이번 편은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원예예술촌

전망대에서 바라본 남해바다입니다. 딱 이런 장면을 전라남도 강진의 다산초당 가는 사찰에서 보았던 기억이 나요.

 

 

바다 너머로 수없이 보이는 섬들의 풍경은 남해바다만의 매력이라 또다시 남해안을 찾게 되는 매력요소.ㅠㅠ 전망대는 시원한 바람이 불지만, 태양을 피할 곳이 없어 처음에 나눠주신 부채가 한줄기 빛이네요.

원예예술촌

분수대 옆에는 커다란 건물이 있었는데, 오늘은 아쉽게도 전시관이 문을 닫아 관람할 수 없었습니다.

 

 

또다시 길을 나서서 이제는 원예 예술촌 관람을 종료하고자 출구로 향했습니다. 

원예예술촌

아기자기한 마을이 조성되어있는데, 실제로 주민들이 살고 카페도 여는 곳이라 신기했어요. 마치 에버랜드 동산에 온 것 같았는데 실제로 사람들이 살고 있다는 점이 진짜 신기하지 않아요?

 

원예예술촌

독일마을 기본 정보

원예예술촌을 나오면 바로 옆에는 독일마을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독일마을
경남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1074-2

독일마을

독일마을은 1960년대 한국경제발전의 일환으로 독일에 파견되었던 한국인들이 한국에 다시 정착할 수 있도록 삶의 터전을 제공해주고 관광지로 개발할 수 있도록 조성한 곳입니다.

 

남해 독일마을은 독일의 마을을 그대로 재현한 듯 이국적인 느낌을 자아내고 독일 '소시지'나 '맥주'를 판매하는 곳도 있어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독일마을

마을이 아주 크지는 않고 숙박업소도 중간중간 있어서 거닐며 구석구석을 구경하기에 좋았어요!!

 

오늘 하루 일정이 조금 지닌 상태라 한 카페를 정해 독일 맥주 한 잔을 하고 가기러 결정!

독일마을 

독일마을에 있는 카페 크란츠러

 

독일마을 추천 카페 크란츠러

카페 크란츠러

 

카페 크란츠러 생맥주

독일 맥주를 주문했는데, 함께 한 친구와 저는 둘 다 술을 잘 못해서 맥주 반을 마시고 점점 얼굴이 새빨개져가며 취했던 기억이 아직도 납니다. ㅋㅋㅋㅋㅋㅋ 사진 그렇게 망했고요.

 

어쨌거나

 

일정 마무리 단계에서 선택했던 카페 크란츠러와 독일 생맥주는 남해 독일마을에 대해 완벽한 추억으로 남길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사진을 찍기에도 음식을 즐기기에도 바람을 맞기에도 정말 완벽했던 카페 크란츠러!

독일마을

카페에서 나와 독일마을을 둘러보며 예쁘고 귀여운 마을의 다양한 조형물과 소품들을 구경하고 돌아다닐 수 있었어요.

 

독일마을

패키지에서 독일마을에 주어지는 시간은 충분해서 여느 여행지와 다르게 아주 느긋하고 편안하게 감상을 즐길 수 있어서 너무 편안하고 좋았어요.

독일마을
독일마을 독일공방

독일마을에는 기념품숍이 있어서 방문했다가 덜컥 원숭이 책갈피를 구매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독일과는 전혀 상관없는 기념품숍이었는데 장사가 정말 잘 되고 있었고 친구도 여기서 지갑을 구매했습니다. 둘 다 물론 충동적인 구매.

 

남해 독일마을 하면 기억나는 소장품이니 독일 것이라 생각. 아니, 최면.

남해파독전시관

독일에는 남해 파독전시관이 있습니다. 시간 관계상 방문하지는 못했지만, 독일마을에 오셨다면 독일 마을의 정보와 역사에 대해 전시관에서 소중한 정보를 알아가시는 것도 좋을 듯어요.

 

가족단위로 온 팀들이 많이 방문을 했고 넓은 광장 앞인 데다가 화장실이 있는 곳이라 만남의 장소로 어울리는 곳입니다.

 

이제 다시 남해 파독전시관 광장을 끝으로 버스로 돌아와 마지막 여정을 떠나겠습니다.

▶남해 여행 시리즈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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