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암] 노을공원 산책 풍경

[서울 상암] 노을공원 산책 풍경

안녕하세요, 하루의 마실입니다. 오늘은 서울시 상암동에 위치한 [노을공원]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노을공원은 코로나 때문에 밖을 나서기도, 식당을 가기도 어려운 이 시국에 언택트 여행지로 추천드릴만한 곳입니다. 너무 답답한 가슴에 잠시라도 시원한 바람을 넣어주고 와서 또 일상을 잘 버텨보려 합니다.

 

노을공원 핵심 정보 - 산책로

노을공원에 도착하고 나서 입구에 있던 그라스 가든에 자라고 있는 식물들에 대한 안내 표지판입니다.

 

미처 사진만 찍고 나서 보고 가지 않았는데, 아파트 단지 주변에서 보기 힘든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으니 사진 찍어 두시거나 미리 보고 가시면 더 흥미롭게 그라스 가든을 감상하실 수 있으리라 예상됩니다.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아서 산책하기 좋았을 뿐만 아니라 정말 넓어서 사람들과 부딪힐 일들이 거의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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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원 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이니 서로를 위해 조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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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공원이 워낙 유명해서 찾아왔는데, 코로나 때문에 임시로 문을 닫은 상태였어요.ㅠㅠ

 

어쩔 수 없이 선택하게 된 노을공원이었는데 생각보다 탁 트인 전망과 갈대숲, 넓은 산책로 탓에 휴식을 잘 취할 수 있어서 '꿩 대신 닭'으로 만족할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산책 거리가 꽤 돼서 편한 신발을 신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ㅎ

 

노을공원 경치/풍경 및 후기

한강 바로 옆에 위치한 공원의 특성상 강바람이 시원하게 부는데요, 그때마다 갈대가 세차게 흔들려서 마음이 정말 편안해지니다.

 

방구석에만 갇혀 갑갑했던 일상이 조금 위로가 되는 것 같습니다.ㅜㅜ

 

서울 한복판에서 이렇게 탁 트인 곳에서 바람을 느낄 수 있어서 오랜만에 정말 좋았습니다. 가족 분들이 함께 오셔서 널찍한 공원에 앉아 쉬기도 하고 아이들이 뛰어놀기도 할 수 있는 곳이예요!

 

 

공원이 정말 넓은 덕분에 자연스러운 언택트 여행지로 도심 속 산책지로 적격!!!

 

여기저기 둘러보아도 사람들이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마주칠 일도 거의 없어서 도심 속 휴양지가 따로 없었네요. 풀도 무성하게 자라 있기 때문에 흙길을 걸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흙길이 아닌 포장도로 길도 있어서 편한 길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흙길을 걷다가 너무 풀이 살에 닿아 불편해져서 포징 된 길 찾아 들어섰네요.

 

한강 앞이라 그런지 특별히 서울시가 특별히 공수해 온 식물인지 굉장히 매력적이고 이색적인 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었는데요.

 

평소 공원 주변에서 보던 식물들과 많이 달라서 보는 재미가 있기도 하고 색감도 예쁜 탓에 사진 찍어도 참 잘 나옵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실 수 있는 길은 노을공원 매점을 주변으로 난 길인데, 저는 잔디와 흙길보다는 이 길을 걷는 게 훨씬 편했습니다.

 

사진 찍을 곳도 많고 곳곳에 의자가 있어서 쉬었다 가시는 분들이 많아요.

 

 

노을공원 경치/풍경 - 한강 뷰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노을공원 뷰

 

 

이 전망을 보는 것만으로도 올라올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노을 공원은 캠핑장이 주라는 사실을 알고 있어서 열차표를 끊어 놓고서도 정말 환불할까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운 곳이었습니다.

 

하늘공원은 데이트 명소라고 하니 다음번에는 하늘공원에 가봐야겠네요.

 

포토존도 정말 많고 한적해서 여유로운 공간.

 

천천히 산책을 하면서 한강도 보며 쉬다가 돌아왔습니다. 사실 노을공원은 캠핑장으로 알려져 있어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매표소 직원 분이 더 넓고 볼 것들도 여러 군데 있다면서 추천하시길래 한번 가보게 되었던 곳입니다.

 

예상보다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캠핑장도 이렇게 넓은 언덕길에서 할 수 있다고 하니 가볼 만한 것 같아요.

 

노을공원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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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언택트 여행지를 찾는 가족, 연인, 친구에게 추천할 만한 여행지입니다.

 

"언택트 여행지로 안전한 휴식 장소"

- 이 글은 작성자가 직접 광고 없이 다녀온/구매한/체험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