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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일상/호텔

[서울 남산] 밀레니엄 힐튼 서울

by 하루의 마실 2020. 9. 29.

안녕하세요, 하루의 마실입니다. 오늘은 밀레니엄 힐튼 서울의 대해서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두 번째 호캉스 블로그를 들고 왔습니다. 원래 여행을 정말 좋아하던 저인데 시국이 시국인지라 여행을 못가다 보니, 요새 호캉스로 눈을 돌리고 있어요. 이번엔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을 방문했습니다.

 

밀레니엄 힐튼 서울

서울 중구 소월로 50

 

운영 시간

체크인 16:00 / 체크아웃 12:00

 

주차 공간

가능

밀레니엄 힐튼 서울 로비

밀레니엄 힐튼 서울의 이렇게 화려한 로비가 보이네요. 체크인은 이 로비를 지나시진 않으셔도 되고 문 들어오시자마자 오른쪽으로 꺾으시면 바로 체크인 할 곳이 나오고 대기시에 옆에 앉아있을 수 있도록 소파도 구비되어 있었어요.

밀레니엄 힐튼 서울 로비

체크인 시에도 이렇게 거리두기를 하도록 되어 있었어요. 체크인 하면서 남산뷰 업그레이드에 관련해서 한번 설명 주시고 업그레이드 할 것인지 직원분이 물어보세요. 남산뷰 업그레이드 하는데 2만원 가량 들었습니다. 직원분이 꼼꼼하게 엘레베이터에서 먼 곳이 좋은지 가까운 곳이 좋은지 물어봐 주셨고, 저는 그냥 뷰 좋은 데로 배정해달라고 말씀드렸어요.

밀레니엄 힐튼 서울

제가 배정받은건 밀레니엄 힐튼 서울 626호. 문열고 들어가자마자 보인 저 커텐이 제 기대감을 자극했어요. 

밀레니엄 힐튼 서울

저는 친구랑 간거라 밀레니엄 힐튼 서울 트윈객실을 배정 받았고, 혹시 몰라 더 높은 층이 있을까 전화로 여쭤보니 디럭스 트윈의 경우 4~6층 까지만 있는 객실이라, 6층이 가장 높은 객실이라고 해요. 6층에 중간 지점이니 방 배정은 신경써서 잘 해주신 것 같아요.

밀레니엄 힐튼 서울

밀레니엄 힐튼 서울 후기를 찾아보면 이 의자가 그렇게 편하다고 해요. 후기에는 이 의자가 너무 편해서 이 의자에서 주무신 분도 계신 다던데, 그정도는 아니지만 정말 편하긴 했습니다. 앞에 보이는 물 두병은 무료 제공입니다.

밀레니엄 힐튼 서울

밀레니엄 힐튼 샤워가운이랑 슬리퍼도 한장 찍어봤어요. 저는 저 슬리퍼가 진짜 좋았어요. 가져가도 되는지 물어보고 가져오고 싶을정도 였어요. 밀레니엄 힐튼 서울은 와인잔이 방마다 준비되어 있었고 층별로 얼음을 가져올 수 있도록 따로 복도에 있었어요. 캡슐 커피도 4잔까지는 무료로 마실 수 있도록 구비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리모콘이나 방 곳곳에 저렇게 소독이 완료 되어 있다는 스티커가 붙여 있어서 정말 꼼꼼하다고 느껴졌어요.

밀레니엄 힐튼 서울

밀레니엄 힐튼의 헤어드라이기와 어메니티들. 어메니티가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향이 진짜 좋았습니다.

밀레니엄 힐튼 서울 남산뷰
밀레니엄 힐튼 서울

아까 보았던 열었더니 이런 뷰가 펼쳐 졌어요. 이 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맘에 들었어요. 좀 더 고층이면 진짜 좋겠다 싶더라구요.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좀 더 고층 룸을 가시게 되면 더 좋은 뷰를 보시지 않을까 싶어요.

밀레니엄 힐튼 서울 남산뷰
밀레니엄 힐튼 서울

제가 이날 생일이라 친구에게 받은 꽃다발이랑도 한 컷. 날씨가 좋아서 사진이 진짜 잘 나오네요. 단, 이 앞에서는 제가 보는 것보다 사진찍었을 때 남산타워가 더 멀리 보이더라구요. 제가 같이 나오는 것보다는 남산타워만 나오는 게 이뻐요.

밀레니엄 힐튼 서울 남산뷰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사진을 찍다보니 배가 고파서 배달음식을 주문하고, 편의점을 가기위해 나왔어요. 나와서도 보이는 남산타워. 이마트 24가 밀레니엄 힐튼 호텔 바로 앞에 있어서 간단하게 먹을 것 사기에는 굉장히 편리합니다.

밀레니엄 힐튼 서울
밀레니엄 힐튼 서울

배달음식 기다리면서도 찰칵. 배경이 너무 이뻐서 그냥 계속 찍게 되더라구요. 배달음식이 도착했다는 전화에 얼른 내려가서 받아왔어요. 밀레니엄 힐튼 서울 로비 문 밖에서 기다리고 계시기 때문에 배달음식 받기도 매우 수월했고, 시키시는 분들도 여럿 봤습니다.

밀레니엄 힐튼 서울

둘이서 거의 넷이 먹을 양을 시켰어요. 생일이니까... 떡볶이도 먹고싶고, 치킨도 먹고 싶어서 어쩔 수 없이 둘다 선택했습니다. 마카롱은 친구가 직접 만들어 줬어요. 감동 가득가득 받았습니다. 친구가 케이크도 주문해서 들고왔네요. 정말 감동많이 먹은 생일이에요. 저희가 주문시킨 음식은 벌떡 + 푸라닭 조합입니다.

밀레니엄 힐튼 서울 남산뷰

밀레니엄 힐튼 서울 룸에 구비되어 있는 와인잔에 맥주 한 잔. 이마트 24에서 사온 맥주로 기분 좀 내봤어요.

밀레니엄 힐튼 서울 남산뷰
밀레니엄 힐튼 노을

주문한 배달음식을 먹는 사이에 노을이 지더라구요.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보는 노을 뷰입니다. 노을뷰도 이쁘죠?

밀레니엄 힐튼 서울

배달음식을 배부르게 먹고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쉬다가 간단하게 산책할 겸 나왔어요. 와인과 케이크를 먹어야 하는데 도저히 배가 불러서 먹을 수가 없어서요. 앞에 성벽이랑 야경이 산책하기 좋아보여 얼른 나왔어요. 

밀레니엄 힐튼 서울 야경
밀레니엄 힐튼

저 사진에서 보이는 성벽을 따라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쭉 걸었어요. 단지 아쉬운 점이라면 저는 웨지샌들. 친구는 블로퍼라 오래 걷지는 못한 점이에요. 다음에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 올 일이 생기면 꼭 운동화 신고 오자고 다짐하며 걸었습니다. 저 산책로로 보이는 길이 매우 경사가 있어서 밀레니엄 힐튼 서울 방문하시는 분들 운동화 추천드립니다.

밀레니엄 힐튼 서울

열심히 불편한 신발을 신고 산책을 하고 다시 돌아온 밀레니엄 힐튼 서울 입니다. 편의점에서 사온 와인 한 병, 주문한 케이크, 친구가 선물해 준 꽃다발. 산책 끝내고 얼른 들어와서 셋팅했습니다. 시간이 가는게 아쉽더라구요.

밀레니엄 힐튼 서울

제가 인스탁스 미니 폴라로이드를 들고와서, 이렇게 설정샷도 찍어봤어요. 생각보다 매우 인스탁스 사진이 잘 나오더라구요. 폴라로이드 있으신 분들은 들고오셔서 기념해 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밀레니엄 힐튼 서울

요새 이렇게 레터링 미니 케이크가 유행이던데, 가격대가 좀 사악하죠? 하지만 이쁘고 맛있었어요. 이렇게 배터지게 먹고 둘이서 늦게까지 수다떨다가 잠이 들었어요. 그리고 밀레니엄 힐튼 서울은 욕조가 있으니 다른 분들은 입욕제 하나 챙겨오셔도 좋을 듯 합니다. 저희는 늦게 생각나서 준비 못해갔어요. 바로 옆이 CJ본사라서 올리브영이 있다고 뜨나, 못들어 갈 것 같이 생겼고 주말에 운영안하더라구요. 아마 본사 내에 있는 올리브영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밀레니엄 힐튼 서울 조식
밀레니엄 힐튼 조식

다음 날 일어나서 밀레니엄 힐튼 서울 조식을 먹기 위해 2층으로 갔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밀레니엄 힐튼 서울 조식은 뷔페를 진행하지 않고, 이렇게 도시락으로 준비해 주십니다. 한식과 양식 선택 가능하고, 크로와상이나 이런 빵들은 한 접시 따로 준비해주세요. 식빵은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도록 음료와 한켠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커피도 머신으로 준비되어 있어요. 라떼 같은 경우는 말씀드리면 만들어서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저는 양식, 친구는 한식으로 오더했는데, 구성은 한식이 더 나아보였어요. 빵을 좀 더 다양하게 구비해 주시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식빵밖에 없어서 아쉬웠어요.

밀레니엄 힐튼 서울 남산뷰

밀레니엄 힐튼 서울의 조식을 배부르게 먹고 와서 체크아웃 시간인 12시까지 편안하게 쉬다가 나왔어요. 체크인이 좀 늦은 밀레니엄 힐튼 서울 입니다. 16:00인데요. 아마 요새 대실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그런게 아닌 가 싶어요.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체크인/체크아웃을 확인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로 마치겠습니다.


<Comment>

"아름다운 남산뷰가 보고 싶다면 주저없이 방문해야 할 곳"

 

- 이 글은 작성자가 직접 광고 없이 다녀온/구매한/체험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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