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루의 마실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통영에 위치한 오션뷰로 유명한 네르하 21카페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네르하21
경남 통영시 도산면 도산일주로 952
운영 시간
매일 09:30 ~ 19:30
주차 공간
가능
사실 코로나 이전에 방문했던 카페이지만 랜선여행차 써보는 네르하 21 카페 입니다. 통영 여행 때 방문했던 카페고 오션뷰 카페를 찾다가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주차하고 내려가면서 이미 탄성을 질렀어요. 너무 이뻐서 우와 하면서 일행들과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저희는 카페를 방문한건데, 풀빌라를 같이 운영하고 계신 것 같아요. 바로 옆이라서 네비게이션에 어떤 네르하21를 치셔도 크게 상관은 없어보입니다.
본격적으로 주문하기 위해 카페로 들어가는데 카페 들어가는 입구도 이쁘더라구요. 이때도 겨울이였는데 통영은 너무 따뜻했고 또 맑았어요.
따뜻한 통영 덕분에 저희는 겨울임에도 야외석에 자리 잡을 수 있었고, 그리고 사람이 많이 없어서 참 좋았습니다. 카페 내부에도 따로 좌석이 있어서 날이 좋지 않아도 방문하셔도 될 것 같아요. 내부에서 주문하고 저희는 야외석으로 나왔어요.
바로 옆이 풀빌라라 이렇게 객실이 살짝 보였는데요. 시간이 된다면 네르하21 풀빌라에도 숙박을 해보고 싶네요. 네르하21 풀빌라에 쓰여있던 맘에 드는 문구.
네르하21 카페 소품들도 모두 아기자기하고 이뻐서 다 탐이 났습니다. 누워서 바다 쳐다보고 있으니 정말 천국이 따로 없더라구요. 햇빛도 따뜻하고 바다도 이쁘고 이렇게 휴양하던 날이 그립네요.
저희가 네르하21에서 주문한 메뉴는 자몽에이드 7,000원, 밀크티(한정수량) 7,000원, 바닐라라떼 7,000원 (아이스, 핫) 입니다. 밀크티는 저 보틀상태로 판매하셔서 한정수량이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1인 1메뉴입니다.
음료 금액대가 조금 높은 편이지만 관광지의 카페 물가가 대부분 이렇다 보니 엄청 비싸다는 느낌은 덜 들긴 했어요. 뷰가 너무 이뻐서 이정도 금액은 지불할 수 있는 느낌. 음료 맛은 평범했어요. 케이크들도 있었는데 수제 느낌은 아니고 카페들에서 다들 파는 그정도의 디저트 느낌이라 따로 주문하지는 않았습니다.
네르하21에서는 같이 간 일행들과도 많은 대화를 나누지 않고 풍경 쳐다보기 바빴습니다. 사진도 한참 찍고 바다만 쳐다보니 곧 노을이 지더라구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 꼭 노을이 질때 쯤 네르하21을 방문하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한국에서 봤던 일몰 중 상위권에 드는 일몰이였거든요.
카페 내부가 넓진 않았지만 내부인테리어도 잘 해두셔서 내부에서도 노을을 보기에 어렵지 않았어요. 날이 안 좋을 때는 이곳에서 노을을 봐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좋은 날씨, 완벽한 분위기에서 느낀 통영카페 네르하 21이였습니다. 코로나가 끝나면 꼭 또 가리라 다짐하는 카페 중 한 곳이에요. 다들 좋은 날씨에 방문하셨으면 좋겠어요. 시그니처 음료나 디저트류만 생긴다면 완벽한 카페가 되지 않을까 싶은 네르하 21이에요.
<Comment>
메뉴
자몽에이드 7,000원, 밀크티(한정수량) 7,000원, 아이스 바닐라라떼 7,000원, 따뜻한 바닐라라떼 7,000원
★★★★재방문의사있음
★재방문의사 없음 ★★무난함 ★★★추천 ★★★★재방문의사있음 ★★★★★인생맛집
"통영에 또 가게된다면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
- 이 글은 작성자가 직접 광고 없이 다녀온/구매한/체험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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